제가 보기엔 너무 뽑아서 겹치는 부분이 너무 없어서 5센티 정도로 보이는데 모멘트의 작용점 구실을 해서 부러진걸로 보입니다. 윈드서핑 마스트도 이음매부분이 견디지 못해 부러지곤 합니다. 적어도 20센티 이상 겹치고 그중에 용접부위 아래로 10센티 이상 내려야 어느정도의 충격하중에 견딜거로 압니다. 카본 같은 경우 굽힘 하중에는 강하지만 취성(깨지는 성질)이 있어 주의하여야 레포츠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가벼움만 추구하면 내구성이나 안전도에선 그만큼 취약하겠지요. 기계설계가 전공이라 안전도를 우린 생명으로 하지요. 재질의 피로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타기전에 정성으로 정비하고 타고나서 여유있게 청소겸 점검하여 즐거운 라이딩 합시다.
저도 샾에 가서 이런 프레임이 있어서 어떻게 저렇게 부셔지냐고 사장님께 여쭈어봤더니 싯포스트 넘 길게 뽑아써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더 군요~~!그때 처음 한계점이 싯포스트에 나와 있는거 보았습니다.....그프레임도 싯가 70만원대 팔리는거였는데 프레임 탓이 아니라 사용자 탓이겠죠 그나마 사고 안나신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사진으로보아 절대 자전거 문제가 아닙니다. 싯포스트 한계선 모르셨나봐요. 저도 처음에는 잘 모르고 한계선 넘겨 타다가 한계선을 알고나서 긴 싯포스트로 바꿨었죠. 자전거에 따라서 프레임에 스티커 붙여놓고 설명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제 잔차경우는 5cm가 8cm 이상 싯포스트 넣고 다니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싯포스트를 저정도 뽑고 자전거를 탔다는건 프레임이 몸에 안맞는겁니다.
그러니 안장을 길게 뽑아 탈 수 밖에요. 보통 싯포스트는 탑튜브 파이프를 통과하도록 해야
안전한데.. 사진은 시트튜브가 탑튜브로 나온부분으로만 싯포스트를 고정시켰으니
당연히 용접부분에 힘을 받아서 부러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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