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왕복 22키로
주행시간:총1시간50분
출발시간:6시 30분
도착시간:8시20분
안녕하세요. 대전에 온지 어언 5년째 입니다. 맨처음엔 동구 가양동 중구 문화동 중구 산성동 동구 가양동 대덕구 중리동
지금 보니 1년마다 이사했네요. 그때마다 알바자리때문에 옮기게 되었네요^^
대전에 와서 처음 느낀건 고향보다 복잡한 교통과 짜증나는 도로위의 냄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2의 고향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서울로 취직하러갈때 전 대전이 좋다 하여 남았습니다.^^ 학교생활할때도 알바를 계속했지만 모르는 지리하며
짜증나는 교통과 만원버스들 ㅎㅎㅎ 그리하여 중학교 이후로 알리비오450이라는 나름 과분한 자전거를 소유했었죠.. 4년동안
타다가 비비쪽과 스프라켓등 손볼떄가 많았지만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기에 탔습니다. 한동안 취직준비로 바쁠때 잠시 멀리했었죠.
그때까진 이제 자전거는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왈바 . 발바리. 자출사. 등등 사이트도 보지않게됬죠 .
끝내 자전거를 중고로 처분한후에 클래식 스쿠터로 출퇴근하였습니다.
그때!!! 느낀것이 무겁기도 무지하게 무거운것이 손목만 비틀면 잘나가고 힘들지 않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게 제가 오토바이를
팔게 된 계기가 될지 몰랐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정보 모으기 돌입^^ 끝내는 동네잔차점에서 완차에 디스크브레이크
등 LX구동계열 재조립된 엘파마 익스트림 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폭염이다 장마다 머다 해서 잠깐잠깐 동네정도 돌면서
새차 길들이기만 했었는데 한번은 장?거리를 뗘볼 생각을 했지만 경험상 라이트와 안전등은 반드시 필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준비된 후에 갈려고 했지만 기냥 출발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대덕구 중리동입니다. 여기서 출발하여 한밭대교 쪽에서 갑천으로 들어가 쭈욱 내려가다가 산성동 한밭가든 아파트
로 올라와서 한밭도서관 뒷길로 해서 충남대병원을 지나 성모병원을 지나 흠냐 여긴 모르는구간 ㅎ 으로 해서 홍도육교로 넘어와서
용전사거리에서 중리사거리 우리집^^ 으로 왔네요..
원래는 퇴미고개로해서 보문산지나 부사동쪽으로가서 인동으로 넘어갈려했으나 전립선쪽의 압박이 너무심해 첫날부터 무리안하기
위해서 그냥 가로질러 왔습니다. 처음갈때는 바람을 등지고 달리다가 체력이 떨어진 올때 ㅜㅜ 맞바람이 불어서 혼났네요..
안전등과 라이트없어서 상당히 위험한 라이딩이였구요. 상당히 피로했으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전립선만ㅋㅋ)
평속은 20정도 유지했지만 중간에 동물약품좀 사고 복숭아간식도 먹고 물통도 하나 구비하고 길을 찾아서 고민하면서 오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내일은 퇴미고개로해서 부사동 인동 삼성동 성남동 송촌동쪽으로 돌아볼 생각입니다.
안장을 바꿔야 겠는데 가격대비 괜찮은놈 추천해주세요^^ 젤달린거 싫고요 뚤린게 좋을듯 하네요
경험담점 간단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구요. 오늘은 쑥쓰러워서 전화못드렸지만 먹벙같은거 하실때 불러주시면 냉큼 가겠습니다^^
제자전거입니다 이쁘져?? 페달은 평페달로 바꿧는데 접지력이 상당히 괜찮네요 물론 클릿보단 아니겠지만요 ㅋㅋ
ㅎㅎㅎ마지막은 제가 요즘 집에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놈입니다. 대소변 신문지에 싸면 사료 한알씩 줘 버릇 하니까
오줌만 싸면 제 얼굴 쳐다보는 잔머리--만 있는놈입죠 ㅋ
글 잘읽었어요~ㅋㅋ
오래오래 잘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