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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5000 초보자의 리뷰

timeline2006.09.07 08:39조회 수 973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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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서 XC5000에 대하여 리뷰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보겠습니다
4개월전 우연히 유사MTB를 구입했습니다
알미늄자체, 시마노변속기 등등...
경품자전거만 알고있었는데 유사MTB의 놀라운 성능에 자전거의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일단 도로 주행에 앞,뒷 샥이 있는 자전거는 피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관계로 바로 처분하고 중고로 아도르 베이직을 샀습니다

아도르 베이직은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는데 유사 MTB보다 잘 달렸습니다
그런데 기어 변속이 불규칙해서 알아보니 9단이라고 구매를 했는데 8단이라 정상적인 변속이 어려 웠습니다(레버는 9단 기어는 8단)
초보였기에 발견하는데도 1개월이 소요 되었습니다
결국 아도르를 반품하고 불랙켓을 구매했습니다

하여간 불랙켓 XC-5000을 가져와서 2개월여 420km를 주행을 했습니다
탄천을 따라 토요일,일요일 아침 6시경에 시작해서 한강까지 다녀옵니다
사이즈는 M인데 아도르 17인치 보다는 뭔가가 불편합니다
스템은 80mm 각도가 높은놈으로 교체했고 안장은 앞으로 완전히 밀은 상태인데...
손목이 저리고 팔과 어깨 가슴이 아프고....히프가 앞으로 자꾸 밀려가니 엉덩이 무지 아프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제 엉치뼈가 안장의 뒷부분 넓은곳에 위치하지 못하고 앞으로 와 있더군요
조만간 안장도 교체 할 예정입니다

색상은 빨강색이구요
정열적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이쁩니다
차는 잘나갑니다
아도르와 비슷한것 같은데 유사 MTB는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9단의 위력을 언덕에서 느껴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무게는 아도르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정말 가볍더군요
브레이크는 왼쪽이 뒷부분으로 일반자전거와 같은 위치이구요
성능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확실합니다
몇번의 위험이 있었는데 정확한 제동력으로 저를 살려 주었습니다, 브레이크는 아도르 보다도 환상 이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빨강색 불랙켓 보고만 있어도 정말 이쁩니다

초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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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아직도 악덕#이 있나보군요...

    3년 4년 전이라면 몰라도..

    아껴 타세요~
  • 데칼이 바뀌었네요? 멋있습니다.
  • 블랙캣.. 예전에 첼로랑 아팔있을때 급수는 3등급이지만.. 그래도 차는 딥따 좋은차랍니다.. 5년전만해도.. 블랙캣 -> 아팔란치아 -> 첼로 였는데.. 어느해 부터인지.. 순서가 바겼더군요 아팔란치아 -> 블랙캣 -> 첼로.. 첼로가 젤루 좋은건 그대로고 하위등급에서 반란이 일어났네요 ^ ^
  • 신장이????
  • ㅋ 저도 같은 모델 구입 자출 중입니다.

    브레이킹 확실하고~ 기아 변속이 앞쪽은 약간 느린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ㅡㅡ

    뒷쪽 보다는 쫌더 오래 있어야 한다더군요,,

    재가 변속을 빨리 하는 편이라..아무튼 좋은 차입니다~
  • 음 저도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얼마 타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저는 팔꿈치가 아파오던데요. 이건 제가 무게가 많이나가서인가요? 저도 의자를 당길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ㅎㅎ.
  • 개인적으로 1년2개월동안 대장정 1500Km짜리 2회 그리고 주말마다 광주인근 군면 갔다오니라고 10000Km달렸어도 상태는 양호함 ㅋㅋㅋ 지금은 스폐셜라이즈드 HR타구 있지만 블랙캣이 그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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