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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C607 full carbon

suny00112007.01.07 13:36조회 수 696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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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프레임-트리곤07풀 카본
      포크:락샥 시드월드컵
       부품:lx xt 조합
무게9.9(페달포함)


시승전:풀샥을 타봐서 하드텔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첫째는 사이즈 둘째는 승차감
셋째는 견고함을 걱정했었습니다.

시승후:사이즈는 트리곤의 지오메트리가 동양체형에 맞춰서 그런지 싯튜브는 정사이즈이고 탑튜브는 타사에 비해 작게 나와서 제키가 178인데도 전 19인치를 탔습니다.도로도 많이 타는 편이라서..
이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업힐시 훨씬수월함을 안겨주었습니다.전에 힘들던 언덕업힐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다운힐시에는 컨튜럴이 훨씬 용이해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승차감은 탁탁함과 긴거리 주행시에 피로함은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먼저 처음에 나가는 것은 나간다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움이었습니다.
마치 클라인 아티튜드를 타는 그 느낌과 상당히 비슷하였습니다.
그리고 긴거리주행시에 속도 유지력은 전에 따라오던사람이 뒤처지고 제가 맞바람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밟으면 밟는 데로 잘나간다였습니다.물론 여기에는 구동계열의 영향도 좀 있겠지만요

견고함은 사실 트리곤이 튜브가 샤프한 느낀이 들어서  걱정을 좀 하긴 했지만 뭔가가 꽉찬 느낌을 받았습니다.속이꽉찬 호두알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걱정도 바로 사라졌습니다.

여하튼 무게도 그렇고 시승해보고 난뒤에 편안한 주행은 이자전거에 대한 애착을 많이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좀 아쉬움이 있다면 프레임에 맞춰서 빨간 카본안장과,케이블선이 있으면 합니다.

원래 제가 글을 쓸려고 하면 항상 정신이 멍해져서 주관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담에 좀더 상세히 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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