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왈바 사이트만 눈으로만 들락거리다 인사올립니다.
하드테일로 입문하여 약1년간 로드90%정도 타다가 산을 경험하고자 왈바에 많은 선배님들의 경험을 참고로 좋은잔차 고르기에 들어갔읍니다.
어떤 샆은 이브랜드가 좋다, 또 다른샆은 저브랜드 잔차가좋다. 말이 많으니 겨우 초보딱지 면한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
그래서 제가 세운 예산이 약200만원 정도? 근처에서 살수 있는 잔차의 물망에 오른것이 스캇 지니어스50 ...   샆에 가서 스캇을 앞에 놓고 만지작 거리고 있을때, 짠!!!!! 내눈에 옆에 진열된 검은색으로 무장한 2007년형 MERIDA MISSION 3000D가 나타난 것이다. 한 순간에 스캇으로 정하고 간 마음을 돌려놓게 만든 녀석입니다. (비록 예산은 초과하였지만) 가벼운 무게와 색상 부품의 구성등을 놓고 볼때 이 가격대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잔차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샆 사장님 말씀으로는 우리나라에는 이브랜드를 많이 선호하지는 않지만 세계2위의 생산량을 가진 믿을수 있는 브랜드이고 또 2007년 이 모델을 우리나라에 10대 가지고 와서 아마도 제가 마지막으로 산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아무튼 한눈에 마음에 든 눔임니다.  
  이놈의 제원을 대략 소개하자면
FRAME - Mission A66-Single+Cabon S/S
COLOR - Brush/Black
FORK - Rock Shox Reba SL 100 poplock
SHOCK - Manitou Radium RL LRS
BRAKE - Shimano XT Disk 180
TIRE - Maxxis Crossmark 2.1 kevlar
나머지 부품 전체 Shimano XT 입니다
무게 12.4 Kg  소지자가 330만
  이정도면 환상적이지 않읍니까? (물런 더 좋은 잔차 너무많이 있겠지만 초보수준에서)
무게가 풀샥치고 너무가볍고 (참고로 가지고 있는 하드테일 14Kg 정도) 업그레이드의 필요도 없을것 같읍니다. 앞으로 열심히 엔진단련하여 시승기(사진포함) 많이 올리겠습니다.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