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잔차소개드립니다.
제목처럼
프렘: 07. 에픽 s-works(carbon)
구동부: 모조리 07xtr(페달포함)
제외품: 휠셑 mavic slr.
스템: 톰슨 엘리트
핸들바: s-works 오버사이즈 일자바~~
안장:셀레 slr모델로 안장끝단에 붉은색이 섞인 카본이 붙어있음.
다시말해서 정확한 안장명을 모릅니다.^^
타이어:패스트트랙 2.0(튜브설치함~~)
컴퓨터: garmin edge305(갠적으로 맘에 듬)
일단 최초 제가 nrs2를 타다가 2년전에 정리하고,
프로펫 4x모델을 타다가 작년에 정리했습니다.
nrs는 정말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자전거입니다. 정말 맘에 드는 녀석이었는데
회사일을 본격시작하면서 구입했었죠.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듯 자전거 생각이 나더군요. 회사에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솔직히 재밌게 타고싶은 맘과 프로펫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4x모델의 때깔이 넘 맘에 들어서 그만... 그런데 큰 문제점은 이놈의 리어허브가 액슬이라는 것. .. 어쨌건 한동안 재밌게 탔지만 정말로 내 스탈이 아니라는 판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전거 정리하고 약 1년이 지난지금 울 와이프의 일부허락하에 자전거를 맞췄습니다.
모델은 제가 몇년간 꿈꿔온 에픽. 그중에서도 s-works.
본시 알미늄모델이 꿈의 자전거였지만, 작년 말부터 카본모델이 보이더니 결국 울집안에 들어온 녀석도 이놈.
샾에서 세팅하고 이야기듣고.. 한 한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첨으로 자전거 샾에서 지데로 자전거를 사기도했고, 사장님이 정말 철저히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최초세팅변경 시점과 부품 점검시점(부품별로.. 스프라켓, 휠셋베어링, 구동부등등..)
모두 종이에 적어주셔서 그 시점이 되면 방문해야합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자전거 시동걸고(?) 도로로 나섰습니다.
부드러운 구동부(왜냐면 모두 새거니까....) 맘에 듭니다. 그중에서도
07xtr 정말로 부드럽습니다. 터치하면 변속되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싶을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정비로 이정도 느낌을 유지하고 싶네요.
리어샥은 새롭게 바뀐 도립식 브레인샥입니다.
조절버튼은 soft/firm, fast/slow의 2가지 밸브가 있으며 어느녀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클릭수가 40에 이릅니다.
그만큼 정교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새그역시 새그를 맞출 수가 있는 작은 홈이 파진
플라스틱 주걱이있어서 이것을 샥의 끝단에 위치하고 홈에 세그된 샥의 고무링이 자리를 잡으면 끝입니다.-개인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제가 이전의 브레인 샥을 사용해보지는 못해서 샵에서 알게된 지식을 말씀드리면.
이전 브레인샥은 잔차를 약간 들어서 떨어트리면서 안장을 순간 누르면 샥의 움직임을 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그 기억을 가지시고 샥의 기능을 보여주려고 하셨는데, 안되더군요.
두번, 세번 했지만 안되더군요. 사장님 왈' 안되네요...--;; 샥반응이 많이 빨라졌네요..'
도로에서 정말 딱딱합니다. 집에오는 30분동안 정말 딱딱하다는 생각만 가졌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라이딩을 하면서 인도며 과속방지턱을 점프해보면서 느꼈죠.
이놈 반응하는구나. 짐 만족합니다. 절대 어슬릉거리는 샥이 아니라는 거죠.
담으로 프렘.
전체가 카본은 아니지만, 카본의 느낌이 어떨까? ..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 알미늄의 느낌이 어떤지 기억이 안납니다.
성수동 근처사시면 연락주세요. 잠시나마 한번 바꿔타보시면 서로 서로 느낌을 공유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아휴... 이전에 글 한번썼다가 로그인문제로 다 날렸다가 이번에 다시 힘내서 씁니다만,
어머니랑 와이프랑 막 부르시네요..가봐야할 듯..글도 두서가 없고..
궁금하신점 쪽지주세요. 성싱껏 알려드릴게요.
혹시 성수동 근처 사시면서 제 잔차와 비슷한 녀석으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주말아침에 잠시뵙게 잔차 느낌을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아주 바쁘지만 않으면 말이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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