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이런허접 시승기 까지 올리게 될 줄이야~~

한겨울에 올리긴 하지만...

올 7월 부터 저와 함께한 개인적으로는 3번째 잔차  코나 누누팀 모델에 대한 리뷰 입니다

대강 스펙

샥 : 토라 302(U턴 코일 85~130)(완차샥은 289입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프레임 :  6061 더블 버티드
브렉 : 헤이즈 9(로터 교환.. 헤이즈 전용로터 입니다)
드레일러 앞 : 데오레
             뒤 : XT
쉬프터 : 데오레
크랭키 : FSA알파드라이브
스포크 : DT SWISS(완차에 있던걸 한번 해먹어서 또 다시 갈았습니다)
허브 : 시마노 475
----------------------------------------------------------------------------------
일단 허접 시승 기 이구요

지금까지.. 임진각두 한번 다녀오구 북한산 부근 뭐.. 망우산 용마산 등

다녀본 결과 주행 거리는 대략.. 1000km안짝 인거 같네요.. 제가 800km조금 넘었을때

속도계 떼어 버렸으니깐..

직진성 : 제가 타봤던.. KHS(500, 1000)랑.. 트렉 8900이랑 비교 했을때 직진성 자체는 조금 떨어 집니다.  뭐 코나 브랜드 자체가 워낙 짐승들?? 타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특성을 가지고 볼때.. 직진성을 좀 떨어 집니다 뭐라 할까?? 딱 페달 밟고.. RPM으로 슬슬 돌리다가 토크좀 더 세게 밟기 시작하면 물렁 거림이라고 해야 할까나?? 속도계 보면은 26~8정도에서 순식간에.. 40정도까지 올리면..(전 이걸루 57까지 찍어봤습니다..평지)
순간적으로 토크에 뒤로 밀리는 느낌이 오다가 바로 구동계가 뒤따라 오는 느낌이구요

그만큼 프레임 탄성이 좋다는 뜻이겠죠..

프레임 : 제가 타본 프레임중에 탄성 하는 정말 최고 있것 같습니다..  0.7미터 가량 드랍 해봤을때.. 이거는 아니다 싶은 찰나에.. 충격을 분산 시키는듯한 느낌.. 아마도 장착된 토라 302 트레블이 130인점을 가만한떄.. 충격을 분산시키는 능력이 괞찮은거 같습니다.. 20개 정도 넘는 계단 내려 올때도.. 충격이 바로바로 분산 시키는 듯한 느낌이예요 뒷바퀴 탁탁 튀기며 발바닥으로 바로 충격을 전해 주는 그런 느낌이 아니구 말이죠

무게 : ......... 가히 절망적입니다...... 저는 림브레이크 모델을.. 한번두 안타봤습니다
몇번 시승해 본것 뺴고는... 근데.. 다른 림브레이크 모델 들었을때.. 카본이냐구 물어볼 정도로.. 무게가 좀 나갑니다... 물론 다른 디스크모델들과도 무게 차이가 납니다..
저 말고 코나 타시는 분들도 아실테지만 가벼운 XC차는 아니구요

특징 : 일반적인 동급 모델보다.. 넓은 핸들바를 장착해서 인지.. 회전성및 험로주파시..
안정적이라기보다는.. 본래의 주행방향을 빨리 찾아 줍니다..(이모델 타보신 분들은..
하시는 말씀이 스펙이 빵빵하다고 하시는 부분이 이런 부분인것 같습니다.)

기타 : 탄성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간 불리하게 작용 하는 부분이..다운힐시 속도가.. 많이 붙에 되면... 그 탄성이라는 부분이 충분히 작용을 못해 줍니다.. 오히려 팅겨낸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요.. 요즘은.. 앞샥 130다 빼고.. 포스트는 다 내린채로...

계단이나타고 다니고.. 산에 끌고 올라가서 다운힐 이나 간혹 하곤 하는데....묵직한 충격은 잘 받아 주는데.. 잔충격은.. 오히려 팅겨내는 느낌이 들어 차체가 많이 뜨곤 합니다.

전반적인 평..

너무 개인적인 소견으로 쓴감이 있기는 하나.. 중간에  이놈 타다가 그 탄성이라는 부분때문에 큰 사고도 있었구(개인 불찰이긴 합니다만) 우여 곡절 끝에... 여기 까지 왔는데..

정감이 가는 녀석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루라도 방에 박아 두면... 다음에 데리고 나올때 심술부리는.. 그런 녀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꼭 여자친구가 바가지 긁듯이요..

그리고 은근히.. 무광 이라...(때가 덜타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상 허접 시승기 였습니다~~

아!! 나무 바로 옆에 주황색 코나는 저희 샾 사장님이 타시는 놈 입니다

유명산 옆에 어비산계곡 어디서 찍은건데... 폰카라 화질이 별루네요

쿨라 프리모(스칸디움)입니다.. 사진이 잘나온게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