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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젯스트림P8 리어샥 교체 시승기입니다...

porocker2008.02.17 23:28조회 수 1003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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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날씨가 춥습니다...

지금 막 한강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까지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영국으로 메일오더하고 8일만에 물건(폭스 플롯 RP2)을 받고

기존의 샥에서 이녀석으로 교체후 일단 대충 에어량을 맞추고^^;; 정보가 없어서.....

한강도로를 달려봤습니다....

기존의 하드테일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닌 샥과는 비교도 않되더군요..



우선 바빙이 걱정되서 에어량을 좀 많이 넣어서 달려봤습니다. 스트로크가 1CM조금 넘게 움직인것 같습니다... 좀 하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일부러 요철도 속도를내어 달려본결과...)

다음으로는 에어량을 정보에따라 새그셋팅을 10~14%맞춘후.... 140psi정도 들어가더군요..기존에는 180정도에 셋팅후....제조건은 176에 74정도 나갑니다.

같은코스 같은 방식으로 달려봤습니다. 스트로크의 움직임이 2cm조금 넘게 훌륭히 먹어주더군요... 더불어 어덩이도 편했습니다.



그상태에서 리바운드를 꽉 잠근후 다이얼을 4번클릭하고 다시 달려봤습니다. 조금더 안락한 효과와 페달질에 적절하게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마지마막으로 기본셋팅된 상태에서 프로페달 기능을 설정하고 달려봤습니다...

도로 평지에서는 하드테일입니다... 쭉쭉 밟아집니다.... 더불어 기존의 샥과같이 약간 통통 튀는 느낌을 받아, 바빙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반면 보도블럭 도로가 움푹페인곳 등을 그 상태로 달려봤습니다... 여기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프로페달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던 느낌과 달리 샥이 훌륭히 먹어줄만큼만 먹어주면서 충격 또한 많이 잡아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폭스는 셋팅에따라 그 상황상황에 다르게 반응한다는걸 충분히 느꼈고,,,,

앞으로 조금더 신중한 셋팅이 필요하다는걸 생각하며, 이번 라이딩 시승기를 여기서 마감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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