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는 170cm. 요샌 주말에도 눈치를 봐야할 정도로 많이 짬이 나지않는 격주라이더지만 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초보유저입니다. 색상은 리퀴드 블루. 아노는 아니지만 오히려 은은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드테일은 약 3년 정도 타다가 산에 가기 시작했는데 한계를 느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다닌 산은 용인 마구산, 수서 인릉산 이었고 충주 부근의 산도 가보았습니다. 일단 만족입니다. 산에 자주가는 만큼 흙이 많이 묻어서 청소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항상 이놈에게 미안한 감정만 빼고는요... 업힐때 기어비 제대로 유지하고 안장에 앉아서 왠만한 경사는 잘 올라갑니다. 확실히 하드테일때 슬립이 일어날 때 보다 비교해서 안정감이 있고... 바빙현상에 대해 정확히 어떤 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힘빠지는 않좋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운힐때 특히 점점 경사가 가파른 곳에도 슬슬 그냥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예전에 하드(코나블래스트)탈때는 끌고내려와야 했을 구간 등). 내리막에서의 적당한 부드러움도 유지시켜주고 이잔차는 virtual pivot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압력분배가 적절히 이루어져 잔차에게 몸을 의지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잔차입니다. 이젠 다운힐때 속도에 욕심을 내고 있는데 클릿을 웰고평페달로 바꿔서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페달 바꿀때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한 고수의 말씀이 그땐 뭔지 몰랐지만 헛발질 한두번에 복숭아뼈가 저릴정도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역시 경험자의 말은 그냥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었습니다. 적응도 빨리 한편이지만 업힐 다운힐 핀박힌 평페달이 제게는 오히려 블러XC를 재미있게 타게하는 변신요소였음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블러XC는 어떤 상황에서도 내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셀프콘트롤 기능을 가진듯한 친구입니다. 전에 인도로 가다가 인도끝 과 가로수사이로 빠져나가려 하다가 가로수에 핸들끝을 부딪혀서 차길로 거의 떨어져 넘어질 뻔했는데 차길로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 어느새 잔차가 균형을 잡아 착지가 잘되어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땐 풀샥초보라 그런지 입에서 탄성이 나왔었습니다. 어~ 이거 좋은 잔차구나..! 다운힐시 브레이킹, 회전, 얕은점프시 그리고 앞바퀴 충격등에도 저의 친구는 항상 균형이라는 감각을 유지하며 저를 안전하고 재미있는 라이딩으로 안내를 합니다. 언젠가는 업글을 해줘야겠지만 지금 제가 갖는 많은 신뢰감은 그때에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청소는 자주 안해주지만요.. 헤헤...
제 키는 170cm. 요샌 주말에도 눈치를 봐야할 정도로 많이 짬이 나지않는 격주라이더지만 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초보유저입니다. 색상은 리퀴드 블루. 아노는 아니지만 오히려 은은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드테일은 약 3년 정도 타다가 산에 가기 시작했는데 한계를 느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다닌 산은 용인 마구산, 수서 인릉산 이었고 충주 부근의 산도 가보았습니다. 일단 만족입니다. 산에 자주가는 만큼 흙이 많이 묻어서 청소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항상 이놈에게 미안한 감정만 빼고는요... 업힐때 기어비 제대로 유지하고 안장에 앉아서 왠만한 경사는 잘 올라갑니다. 확실히 하드테일때 슬립이 일어날 때 보다 비교해서 안정감이 있고... 바빙현상에 대해 정확히 어떤 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힘빠지는 않좋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운힐때 특히 점점 경사가 가파른 곳에도 슬슬 그냥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예전에 하드(코나블래스트)탈때는 끌고내려와야 했을 구간 등). 내리막에서의 적당한 부드러움도 유지시켜주고 이잔차는 virtual pivot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압력분배가 적절히 이루어져 잔차에게 몸을 의지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잔차입니다. 이젠 다운힐때 속도에 욕심을 내고 있는데 클릿을 웰고평페달로 바꿔서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페달 바꿀때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한 고수의 말씀이 그땐 뭔지 몰랐지만 헛발질 한두번에 복숭아뼈가 저릴정도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역시 경험자의 말은 그냥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었습니다. 적응도 빨리 한편이지만 업힐 다운힐 핀박힌 평페달이 제게는 오히려 블러XC를 재미있게 타게하는 변신요소였음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블러XC는 어떤 상황에서도 내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셀프콘트롤 기능을 가진듯한 친구입니다. 전에 인도로 가다가 인도끝 과 가로수사이로 빠져나가려 하다가 가로수에 핸들끝을 부딪혀서 차길로 거의 떨어져 넘어질 뻔했는데 차길로 떨어져 나가긴 했지만 어느새 잔차가 균형을 잡아 착지가 잘되어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땐 풀샥초보라 그런지 입에서 탄성이 나왔었습니다. 어~ 이거 좋은 잔차구나..! 다운힐시 브레이킹, 회전, 얕은점프시 그리고 앞바퀴 충격등에도 저의 친구는 항상 균형이라는 감각을 유지하며 저를 안전하고 재미있는 라이딩으로 안내를 합니다. 언젠가는 업글을 해줘야겠지만 지금 제가 갖는 많은 신뢰감은 그때에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청소는 자주 안해주지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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