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앞브레이크..
마구라 CLARA DISC 브레이크

: 우선 패드와 드럼의 공간이 넘 좁다... 고속 주행시나, 인터버 할 때,
사악~~사악 닿는 소리가 기분 나쁘게 난다...
좌우 간격은 육각 렌치로 쉽게 조절 가능하지만, 너무 조였을 때는 드럼에 닿는다. 그렇다고 너무 벌려 놓으면, 브레이킹이 쉽지 않다...>>>>
투 핑거 브레이킹이 원활하지 않다.>>>>방법이 있다...
브레이크 레버 고정 위치를 스템 쪽으로 약 10-15mm정도 이동시켜 놓으면 된다. 간단히 해결된다... 그럼 투 핑거 브레이킹이 자연스럽게 된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무쟈게 쉽다. 풀르고 빼고 갈아 넣고 조이면 끝.
진짜루 쉽다.
패드의 수명은 잦은 라이딩을 할 경우 약 1년까지는 사용 못할것 같다.
패드 가격이 비싸다(단점임) 약 40000원이 넘는다.
본인은 약 6개월 탔는데 패드가 처음의 절반 이상 닳은것 같다.
가끔 다운 힐 할 때 징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가끔 그런다.
제동 성능 두번 말하면 입 아프다... 쌩 초보때 무쟈게 굴렀다(뒤집어짐)
헤이즈 브레이크 장착 잔차를 타 봤는데. 그건 너무 팍 서는 느낌이 들었다.
레버의 차이 같기도 하고...

마구라 클라라의 가장 큰 단점은 브레이크 레버가 아주 약하다는데 있다.
수 많은 라이더들이 가장 큰 약점으로 그걸 지목한다고 한다. 외국에서두...
경량화에는 성공 했지만, 약하다고...특히 핸들바에 고정되는 링이 약하다...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본인은 구입 하자 마자 부러졌다...a/s 못받았다.
걍 쓰고 있다...디스크 브레이크는 오일 보충의 필요성 거의 못느낀다.
왜냐 하면 패드 유격을 디스크 패드로 하니깐...

V형 브레이크(뒤쪽)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 그냥 편하게 V형이라고 부른다.
이건 아시겠지만 일반 V형 같이 생겼다.
좌,우에 오일이 들어 있는 통(실린더)을 싸고 있는 둥그런 알미늄 하우징이 있고, 레버에서 전달하는 오일 압력을 실린더에 전달 해서 패드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식이다.
패드가 그냥 보기엔 옛날 막잔차 같이 두껍게 생겨 먹었다.
이거 빼 보면 가운데 부분에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그게 실린더 안으로 들어간다...
실린더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본인도 궁금하다.
압력이 패드를 밀어내는건 알겠는데 리턴은 어찌 되는지...

이거 역시 패드 값이 비싸다. 듣기론 20000원 이상 가는걸로 안다...
하지만 본인은 영 사장님께서 고물 하나 주신게 있는데... 다닳으면 그거 쓸거다...패드만 바꿔서...
이 패드는 오래 갈것 같다... 처음과 지금까지 약 2mm도 안닳은것 같다.

브레이크 성능은 죽인다... 림을 교체 한 후에 약간 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부스터를 장착하고 난 후엔 좋다.
그리고 이 브레이크는 좌우 유격 맞추기가 신경이 많이 가는 부분이다.
에지간히 꼼꼼한 성격이 아니면, 그리고 성미 급한 사람은 승질 나서 못한다.
이 브레이크는 오일이 아주 조금씩 새어 나가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오일 보충하거나 교체 한 적 없다. 레버에 붙어 있는 실린더의 유격 조절용 너트만 가지고 조절했다. 더 이상 조절이 안될 정도로 들어가면, 그 땐 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판단 해 보면.

앞브레이크(디스크)10점 만점에 8점, 뒤브레이크 10점 만점에 8.5점 정도.

각 2점,1.5점이 빠진 이유는 레버가 약하다는 것과, 관리가 어렵다는것에서 점수를 까먹은것 같다....

대청봉님께서 마구라 LUISE를 사용하고 계신데 기회 되면 타보고, 비교 해 볼 참이다...

참고로 루이즈가 클라라 보다 한 단계 위 모델이다.
마구라라는 사람인지 먼지 하튼 루이즈가 큰딸인지 큰며느린지 글코, 클라라가 그 아래다...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면 꽝이다. 입니다.
앞브레끼의 경우 어떤 샵에서 몇십만원 하는것을 본것 같은데...
그렇게나 많이 가는 줄 몰랐다... 장착 되어 있는 걸 구입했기 때문에....

앞 뒤 다하면 잔차의 1/4 정도가 브레이크 값이다...

별도의 돈을 투자 해서 업그레이드 할 목적으로 이거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머 뒷브레이크(V형)면 몰라도...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