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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XTR 레버셋 사용 소감..

........2001.10.22 22:16조회 수 31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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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초보 잔차맨 딸기아빠입니다.

제 잔차는 휠러3900ZX 입니다.  뭐시다냐.. 입문용이라해서 구입하였구요..  커다란 불만은 없이 타고 댕깁니다.
제가 주로 도로 위주로 타고 댕기기에 첨부터 달려있는 세미슬릭 타야도 별 불만 없이 쓰고 있지만. 지난번 남한산성 싱글에 댕겨오고서 읽은 어떤 분의 글에..  "세미슬릭을 끼고 산을 타시는 엽기적인 분들도.." 라는 문구에 충격을 받아 타야를 교체할까 하고 있습니다.  ^^;

어쨋건 허니비에서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를 우찌 우왁스레 잡고 내려왔는데..그때 느낌이 마치 브레이크 레바가 휘어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손아구 힘이 조금 있거든요... )  완성차에 달려있던 넘은 시마노 Alivio 레피드화이여 였구요..

해서.. 중고장터란을 기웃거리다가 중고 XTR 레버셋이 올라왔길래..잽싸게 찜하고 지난주 금욜 교체하였습니다.  뭐.. 외관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았지만..  기능을 보고 구입하는 것이니깐여...

그후 이곳저곳을 댕겨보며 브레끼를 잡아보니.. 흠냐..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세게 잡아도 레바가 휜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꾸~욱 누를정도로 레바가 들어가기에 잔차를 세워놓고 뒷 브레이크를 살펴보니 .. 허거덕...  뒷브레이크(허접임.) 가 달려있는 프레임이 레바를 꾸욱 누를때 마다 휘청 휘청하더군요..

뭐시다냐 알미늄 7005 소재를 썼다고 알고 있고 이넘은 꽤나 강성인 제품으로 들었는데... 브레끼 부스터를 달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낌만 그런것인가요?  아님 레바만 가지고도 이리 성능의 차이가 생길수 있나 하는 의아심이 생기긴 하였지만..  하여간 그전에 쓰던 알리비오와 비교해서는.. 상당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즐라하세요..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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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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