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이라고 합니다.
지난 6개월간 제 애마(GT I-Drive 4.0)의 Brake로 사용되던 위 제품에 대해서 사용소감을 적겠습니다.
혹시 미진한 내용이 있으면 첨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외관
- 색상 : 검정색
- 무게 : Lever(194g) / Brake(209g)
- 모양 : Avid의 타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진과 같이 미려한 외관을 나타내고 있음.
2. 기능
> Levers
- 다른 AVID 레버들과 같이 Bend Zone이라는 것(레버 손잡이와 레버 사이의 얇은 부분)이 있어서 불의의
사고로 인한 핸들의 충격완화와 그로 인해 레버의 손잡이가 꺾이는 경우 임시로 다시 원위치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하는군요.
> Brakes
- 패드 카트리지의 경우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패드 교체 시는 몸통을 모두 교체하도록 되어있음.
그 외에는 일반적인 Brake들과 별 다른 차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브레이킹 능력은 좋은 것으로 보임
(여러분들의 주관적인 의견...)
3. 사용 소감
-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기능,성능면에 있어서 흠을 잡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다운힐이 아니라면 1 핑거
브레이킹도 가능합니다. AVID의 동일한 형태의 상위 브레이크들과 비교해서도 별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기능이나 편의성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이 있다면...
- Lever의 경우 AVID AD 5 이상에서만 Speed Dial이라는 것이 있어서 레버를 당기는 힘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1 핑거 브레이킹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 Brake의 경우 AVID SD 7 이상에서는 패드 카트리지 전체가 아닌 고무패드만 교체할 수 있는 Rim Wrangler 2
카트리지를 사용해서 편이성을 높였습니다.
따라서 쿨스탑 패드 사용을 원하는 경우 AVID SD 7이상 모델은 국내에서 쿨스탑 패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하의 모델은 국내에 쿨스탑 패드 카드리지가 없기때문에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을 보입니다.
패드 카트리지를 Rim Wrangler 2 로 교체하면 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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