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에서 브레이크를 추천해달라고했던 그 초보라이더입니다. 오늘 제 브레이크를 XT로 바꿨습니다. 샾아저씨꼐서 브레이크의 성능은 브레이크암에서 나온다더군요. 그래서 레버는 그냥 쓰고 브레이크암만 바꿨습니다. 사실 레버까지 바꾸려면 생활이 힘들어져서요^^;
체인이 스프라켓밖으로 이탈을해서 손보고브레이크를 바꿨으니 기어에도 신경이 쓰이죠. 저녁에 퇴근한 후에 샾에 들렸으니 업글하고 나오니 저녁 8시 더군요. 배고파라 ㅠ.ㅠ 업글한 후 앞기어만 보면서 아스팔트를 달리다가앞을 보니 골목에서 차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브레이크를 잡았더니 제가 순간 잭나이프를 하더니 다음 순간에는 바닥에 있더군요. 아~ 팔이 이래서 부러지는구나 싶었고, 브레이크 바꾸자마자 확실히 성능테스트를 했네요. 역시 좋긴 좋더군요. 그리 빨리 달리지 않아도 검지만으로 살짝 잡아도 뒷바퀴가 돌아갈 정도이고, 꽉 잡으면 어느새 바닥에서 정신을 차리는 강력한 브레이킹. 참고로 저도 여기서 글을 많이보고 소음걱정했는데, 소음 하나도 안나더군요.  조립시 완전분해 후에 부품 몇개를 바꾸더니 효과가 있나봅니다.
이상 정신없는 허접한 글을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초보 분들의 브레이크 업글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