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름 그래도 cool입니다 ^^

망할 시마노 XTR패드를 쓰면서.. 일정 시간 이상 브레이크 잡으면 쇠소리가 나면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사람 불안하게 림 갉아먹는 소리를 내더니..

오늘 앞 뒤 모두 쿨스탑 습건식 겸용 모델을 사서  갈아끼우고 가볍게 앞산에 올랐는데...

브레이킹 감각 정말 만족스럽네요..
그 쫀득쫀득한 느낌이란....
내리막에서 훨씬 자신감이 생기네요.
평지에서는 잘 몰랐었는데.. 내리막에서 더 믿음이 가는..

푸석푸석한 XTR(오늘 빼다가 결국 부러졌습니다.. 패드가 무슨 쇳조각을 물고 있더라는 ㅡㅡ;;))보다 비싸지만.. 말랑말랑한 쿨스탑이 훨 낫네요..
물론 정신건강에도 ^^

아직 습한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진 못했지만..

여튼.

다시는 XTR 페드 쓰지 않으렵니다.

꾸당.

아아, 제 브레이크 암은 어디껀지 잘 모르겠어요..

scott expert racing에 달려나온 모델이라..

패드만 XRT카트리지로 바꿨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