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쟈게 주저리주저리 한참을 써놨더니만 로그아웃이 되버려서 글 안올라가네요...이렇게 황당할수가..ㅡ_ㅡ;;
저도 첨에 무지 밀려서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결론은 패드랑 로터 최대한 깨끗하게 해주고 세팅 정확하게 해주면 성능은 만족할만큼 나옵니다.
패드를 불에 구워서라도 기름때나 다른 이물질 없애고, 한참 쓰다 반들반들해졌을땐  사포로 살짝 문질러 주면 깨끗해집니다..로터도 세제(퐁퐁,홈스타,등등...ㅡㅡ;;)로 가끔 닦아주고...
패드 세팅은 레버간격 조정한다음, 움직이는 패드말고 고정된 패드를 45도정도 더 조여줍니다..그러면 로터에 살짝 닿게 됩니다..
켈리퍼 고정하는 - 마운트에 연결하는나사말고- 나사를 어느정도 풀러준다음
레버를 살짝 당겨줍니다..그러면 캘리퍼가 고정이 안된 상태라서, 패드랑 로터가 거의 수평으로 최대한 많은면이 닿게 됩니다..첨에 분리했을때 패드보니까 한쪽으로 비스듬이 닳았더군요
레버를 잡은채 캘리퍼 고정나사를 조여주고, 고정된 패드나사를 아까랑 반대로 45도정도 살짝 돌려주면 로터에 닿을랑말랑할 정도가 됩니다...라이딩할땐 소리 안나는데 천천히끌땐 아주작게 쒸~이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로터가 약간 휘었는지.. 암튼.. 이렇게 세팅하고나서는 브레이크 잡으면 앉아서 가도 뒷바퀴 바로 서더군요.. 널널하게 탈땐 한손가락으로도 잘 잡힙니다..스프링 장력땜시 오래는 못하지만..  이넘의 스프링 장력좀 죽여볼라고 분해해보니 뒷드렐러에 들어가는 스프링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손을 못쓰겠더군요..고놈만 손보면 레번 느낌이 훨씬 좋아질듯한데...요것도 잔머리 굴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