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램 최상급레버와 아비드 얼티메이트 열외하고 최상급레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뭐 거창한건 아니고... 제 느낌만..

참고로 브레이크암은 스램 9.0입니다.

약 5개월간 스램 레버를 사용하였는데
이전분들의 의견들처럼 "부드러운 레버감"... 셋팅여하에따라 딱딱 끊기는맛도 느껴집니다.
허나 강화 플라스틱이라그런지 약간의 낭창낭창함?? 이란게 있습니다.
그리고 핸들바 마운트부분 생김새가 스램변속레버랑 궁합이 맞게 설게된것같아
시마노 변속레버를 끼우게되면 썩 맞지않아보입니다. 아비드의 그것처럼 꼭 맞는그림이 안나옵니다.

아비드 스피드다이얼SL
금속입니다... 금속
스램때는 꽉 쥐고도 약간은 느껴지는 레버자체의 휘청함이 느껴지지않는듯합니다.
아무래도 강화플라스틱과 금속과의 질감차이겠지 싶네요.
제가 선호하는레버감이 팍팍 잡히는 그런 감을 선호해서 다이얼로 셋팅을 했는데...(물론 스램도 비슷한기능이 있습니다.)
힘전달이 좋다는 느낌이 납니다.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다 급정거할때 이전것과 차이가 좀 느껴집니다.
제동력이 좋아졌다해야할지.. 게을러서 림, 슈 청소하지않고 레버만바꿔탔는데 제동력이 좋아진다는 느낌이...
뽀대는 아비드쪽이... 은색LX변속레버랑 전체은색인 아비드레버와의 색상조화가 괭장히 멋지네요 ^^
요놈은 앞뒤가 완전히 똑같이생겼습니다.

무게차는 157g과 150g으로 스피드다이얼 SL이 7g가볍습니다.
레버의 크기는 비슷합니다. 허나 위에도 언급했듯이 스램이 시마노 변속레버와 궁합이 잘안맞는듯해서
변속레버부분이 핸들바 중심쪽으로 좀더 들어가서 장착되게 됩니다.
저같이 손이작은사람은 변속을하려면 손을 약간 핸들바안쪽으로 손을 당겨 변속해야하더군요.

너무 아비드쪽만 칭찬한것 같은데

스램도 분명 제값하는 레버임에 틀림없습니다. 스램의 부드러움, 다이얼기능
아비드의 강한힘전달과 다이얼기능
엎치락뒷치락하는 무게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스램레버에 한표 더 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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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보니 혼자서 뭔소릴 했는가 모르겠습니다만 이전에 쓰던 스램레버를 한번쯤 다시 써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