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홈피에 가시면 호프 기종에 대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종류는 M4와 CT2 입니다.
CT2는 XC나 프리쪽에 사용하고, M4는 프리나 다운힐에 사용되어 집니다.
제가 구성한 브레이크는 레버는 모두 호프 프로레버입니다.
프로 레버에 오일 주입 마개(리저버탱크)가 있고 그위에 스크류 조정나사가 있습니다.  이 조정나사를 돌리면 캘리퍼의 피스톤이
확장또는 수축이 되는데...........  브레이크 패드간격과 레버감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이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다른제품들은 거의 레버 안쪽에 조금만 나사를 돌려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호프프로레버는 조금 무식하게 보이지만 간단히 조작할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타사브레이크에는 없는 시스템이죠.  아주유용하고 좋습니다. 통상 브레이크 패드가 없어지면서 레버도 조금더 느슨해지는데, 패드가 달면 조절나사를 돌리면 예전과 같은 브레이크 레버감각을 살릴수 있습니다.
호프캘리퍼는 거의 복동식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제품도 복동식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있으나 마구라 구스타프의 경우 단동식 슬라이딩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동식보다는 복동식이 아주 미세하지만, 브레이크감이 빨리전달됩니다.
제동력또한 훨씬 좋게 느껴 집니다.  시마노 XT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호환성, 즉 브레이크 아답터들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프의 이러한 장점들이 시마노 XT와 호프와의 선택의 갈등을 쉽게 해결해줄수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군요


호프(복동식의 경우)는 로터 양쪽에서 피스톤이 동일한 힘으로  잡아준다는 말씀입니다. 더 확실한 제동력을 얻을수 있죠
또, 장점이라면 장착할경우 아답터를 장착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호프의 경우 동일한 M4캘리퍼일지라도, 8인치,6인치등 로터에 따라 캘리퍼와 프레임에 장착하기 위해 뻗어 있는 연결부분의 길이가 틀립니다.
따라서, 조립할경우 아답터 없이 캘리퍼를 선택 잘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운힐 프레임의 경우 조립시 이런문제들때문에 .......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레임의 특성과 정확한 호환규격을 안다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마구라 구스타프의(단동식 피스톤) 경우 호프와 동일한 제동력을 얻기 위해 단동식 캘리퍼이지만 캘리퍼가 좌우로 움직일수 있는 유격을 주기 위해서 슬라이딩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시마노나 헤이즈의 경우 장착을 하게 되면 로터와 캘리퍼 즉, 브레이크 패드 간격을 맞추기 위해 라이더의 세심한 셋팅 노력이 필요하지만, 호프와 구스타프의 경우 그노력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글을 먼저쓰고 사진은 나중에 올리도록하죠
이상 장황하게 먼저 글을 올립니다.  나중에 다시 사진과 함께 수정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헤이즈도 사용해본결과 괜찮지만 다운힐에서 강력한 제동력을 원하신다면 호프를 권합니다.  다음으로 구스타프,
가격면으로 볼때 구스타프가 조금 더비싸기 때문에 구스타프 매니아가 아니라면 호프를 더 권장합니다.
임시로 올린 사진은 호프와 구스타프 캘리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