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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조 안장 사용기..

곡마단2004.06.28 17:14조회 수 381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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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한 지 일주일이 채 안됐습니다.
  H샵에서 안장을 교체해 주었는데,
  마음에 차지 않아,
  돈을 더 주고 이안장 추천하길래,
  무조건 구입했는데,
  얼마나 엉덩이가 아파야 자리가 잡힐려는지,
  오늘까지 구입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체격이 커서 그런지, 너무 조이고 엉덩이가 아파죽을거 같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리고 싶을 때가 많아 참고 계속 타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얼마나 길을 들여야 편한 안장이 되는지...
  안장을 앞뒤로 움직이고 상하로 움직이고
  안장높이 조절하고 포인트를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처음 보다는 조금 나아진거 같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한참 멀은거 같습니다.
  내 엉덩이가 커서 그런지,
  내 엉덩이 두다리가 벌어져서 그런건지,,
  여튼 아파 죽갔는데, 어디가 아픈건지도 잘 모르겠고,
  ....
  안장 맞추는데 너무 재주가 없습니다.
  앞으로 안장이 길이 나고 안기 편해지면 사용기 더 올려보겠습니다.

  만일, 안장이라는 것이 저마다 독특한 체격조건 때문에,
  추천하지 못할 일이라면, 그런 토라도 달아주어야지,
  무조건 좋다고 하니, 이런 난감한 일을 겪은거 아닌지여.
  
  테라조 안장 좋다고 평가하는 분덜,
  어떤 체격조건을 가지신 분덜이신지..
  나이는 ...
  잔차 경력은...
  이런 부분까지 꼼꼼히 적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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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안장을 두가지로 나누자면 장시간 앉아있기 편한 안장과 페달링하기 편한 안장으로 분류가 되는것 같습니다. 테라조는 후자인 페달링하기 편한 안장같습니다.
  • 뽀대는 나는데 정말 아파 죽죠...ㅋㅋ

    바지를 비싼걸로 바꿔보니 ^^:::

    별로 안아프던데요..
    바꿔보심이???

  • 사람마다 골격과 신체조건이 다르듯이 안장도 개개인의 차이가 무척이나 큰 부품입니다..
    테라조.. 산마르고... 피지크..셀레 등등..
    각 안장브랜드에서 내놓라하는 고가품의 경우도 자기엉덩이와 라이딩습관과 맞지않으면 불평만 하게 되죠..
  • 테라조가 편하다는 평은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주위분께 들은얘기는 웨이백이 너무 용이하게 된다는 것.. 안락함에 대해서는 별 얘기 없는 것 같더군요..
  • 저는 무척 편한것을 느끼는데...물론 푹식푹신한 안락함 보다는 자전거타기에 편하다는 뜻입니다..
  • 그리고 엉덩이 아픈것은 누구나 첨엔 다 그렇습니다.
    2주정도 타면 엉덩이가 적응을 할것입니다. 전 엉덩이가 단련 안됐을 첨에는 아줌마 안장에서두 너무 아팠습니다.
  • 전 허벅지가 굵은 편이면서 사타구니가 밀착돼 있는 체형이라 안장 날개가 벌어져있으면 페달링하면서 그 부분에 허벅지 근육이 눌리니까 허벅지가 땡긴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테라조를 선택했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비교적 고가의 안장은 셀레 '옥타비아'와 '테라조' 두 개 써봤습니다.
    사실 테라조만 쓸 때는 몰랐었는데 옥타비아 세팅을 잘 하니까 엉덩이는 테라조보다 편하더군요.
    그런데 페달링은 단연 테라조가 편합니다.
    테라조가 못견딜 정도로 불편한 것도 아니구 해서 테라조에 정착했는데,
    지금은 적응이 돼서 불편을 모르고 사용합니다.
  • 제 느낌엔 셀레 트랜스암은 장거리에 편하고 펑퍼짐허니...
    떼라조는 산에서나 싱글등 테크닉을 구사할때 편하고... 특히 웨이트백 후 리턴시 이지합니다... 두가지 모두 만족합니다.
  • 저도 테라조쓰는데...
    제 체격도 만만찮습니다만...
    좀 시간을 두고 적응해 보심이...
    첨엔 레일쿠션 어쩌고 해서 앉아보니 똥꼬가 어찌나 아프던지...
    근데 어느순간엔가 요것이 엉덩이에 밀착이 되더니, 쇼바같은 쿠션도 느낄수 있었고, 정말 편하답니다.^^
  • 테라조에 겨우 적응했다가 다시 셀레 플라이트로 돌아오니 완전 풀샥타는 기분. 궁뎅이 너무 편안함...
  • 리플들 많이 달아주셨군요. 글만 덩그러니 써두고 이제와서 읽어봅니다. 너무 죄송 ㅡㅡ;
    지금 저는 본트라거 완성차 안장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풀샥에 못지않은 느낌이라고 자부합니다. 요게 중고시장에 새것이 3만원에 나왔는데, 한개 더 찜해둘까 관심입니다. 안장이라는 것이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닌 모양이군여~ 요즘 제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안장(본트)이 너무 작아보인다고 좀 큰 것으로 하라고 등뒤에서 말하는 분이 계시던데, 이상한것 하나는 안장이 크다고 꼭 편하지는 않더라는 것이죠.

    엉덩이가 크신 분들은 적절히 좋다하는 것 보다 약간 크다하는 것을 착용하시면 대체로 만족하실걸로 예상됩니다. 리플 고마왔네여. ^^
  • 테라쪼 저두 한덩치합니다 한 2-3일 고생하고 나니까 괜찬더군요몇일전에도 150킬로정도 주행햇는대 타는동안은 그리 아픈지몰랏읍니다 아침에 조금 아프더군요
땀뻘뻘
2013.04.10 조회 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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