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임행거의 교체
근 5년가끼이 KHS ALITE2000을 잘 타고 있는 유저인 본인이
그동안 뒷딜레일러가 잘 맞지 않을 때 마다 잡아당기기를 수 없이 해왔는데
결국 프래임행거가 그 강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파손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방법은 두가지
수입상이나
샵을 통해서 행거를 구하는 방법과 직접 가공을 하는 방법이 있었다
연식도
많이 지나간 모델이고 찾아다니기도 뭐하고 해서
본인이 선반과 밀링머신 그리고
나사바이트를 이용해서 작업을 시도해봤다
사실
만들고 나서 이야기지만 이거 재료비 자체는 정말 껌값밖에 안되지만
가공하는 정성이 바로 인건비가 되는거 같다...
원래 오리지널은 알미늄소재였는데 강도를
보완하기 위해서 녹이 슬지 않는 신주를 이용했다
모양은
대충 비슷한 듯 한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었다.
프래임에 달기는
일단 성공
그리고
딜레일러를 장착하고 변속기 세팅을 해보았다...
심한 말로 오히려 변속이 더
뛰어나졌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이제부터 이런 자잔한 부품은 직접
가공을 해서 만들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jachun.com 대장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