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코엑스 바이크쇼에서 다양한 칼라가 눈에 띄어 눈여겨 보았던 국산 스템
(Viper社) Fierce 100mm를 구입하여 애마 비앙키XC풀샥에 장착 했습니다. 톰슨 90mm를 쓰다가 100mm스템으로 바꾸려고 하던 참에 Made in Korea를 구입했습니다.
오늘 비가 쬐끔 보슬보슬 내리기에 수리산 임도를 한바꾸 돌고 왔는데 좀 더 사용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Bianchi XC Full-Shox Bike에 조립하여 약 6-7회 사용하여 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톰슨제품과
솔직히 그 어떤 차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Hope+톰슨 이렇게 유사한 듯 느꼈으며 무게는 오히려 톰슨보다 가벼워서 XC HT용 으로 매우 적합하다는 느낌입니다. 뭐 제가 MTB의 전무가도 아니고 해서 구구절절 Detail 하게 후기를 쓰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톰슨이나 Hope제품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토크렌치가 없어서 사양대로 볼트를 조일 수 없었던 아쉬움은 있었지만 외국의 유명 메이커에 비하여 전혀 손색이 없는 국산제품이라는 점에 매우 만족합니다.....^^
스템 모양이 다 비슷하고 닮지 않았나요? 굳이 톰슨을 닮은 것 같진 않은데요 ^^; 다양한 컬러와 입체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아답터도 상당히 정교하더군요. 호환성도 고려한 부분은 여타 외산 스템에서 하지 못했던 소비자에 대한 배려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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