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그립계의 최고봉이죠.
OURI나 유사한 제품들이 있고 최근에는 더 많은 회사에서 출시를 하고 있지만, 특히 YETI 그립은 락그립 중에서도 저같이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도 잘 맞아 더 좋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그립 문양중에 타원 모양 속에 YETI 가 써있는 곳이 있는데
그립을 장착시 이부분이 손바닥 끝부분(손가락 시작부)에 오도록 (설치매뉴얼엔 각도가 좀 다를 수 도 있는데 저는 이부분이 젤 좋더군요) 해서 장착하면 손에 딱 맞습니다.
꼭 원형이 아닌 각진 그립을 쥐고 있는 것처럼 안정감이 들지요.
라이딩시에도 당연히 끈적끈적하게 장갑을 잡아줘서 험한 싱글 라이딩 시에도 핸들바를 놓치거나 미끄러질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카본 핸들바에는 락링 부분 조일때 너무 세게 조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락링을 안 조이면 핸들바에서 쑥 빠지기 때문에 안팎의 락링이 거의 힘 대부분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장착시에는 상당히 좋은 점이죠. 일반 그립처럼 물이나 wd40을 뿌릴 필요 없이 바로 꽂아지고, 락링만 조이면 되지요.
단점은 조금 오래 되면 약간씩 각진 로고 부분에서 고무가 떨어지기도 한다는 것..과 초기 구입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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