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페달 시마노 858

어느덧 페달이 완죤하게 제 발에 익었군요 ^^
지금은 제가 원할 때 언제든지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다리힘이 빠질때쯤이면 거의 빠지질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었죠
지금은 힘이 늘어서 그런건지 페달이 길이 들어서 그런건지 힘이 다 빠져도 페달은 역시나 잘 빠집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858의 장점은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과 강인함인것 같습니다.
제가 업힐할때 잘 넘어지거든요 넘어질때마다 페달이랑 땅이랑 뽀뽀를 하는데
정말 아무리 땅에 뽀뽀를 해도 기스만 날뿐 사용에는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제 페달의 상태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무지하게 많이 까졌지요
축은 크로몰리로 되어있고 역시 튼튼합니다 ^^
그리고 잘 빠지지 않는거....다운힐 할때나 계단에서 내려올때 탁월합니다. ^^;;;

하지만 단점 또한 만만치 않져
가장 큰 단점은 스프링이 외부로 나오는 것인데여
스프링에 그리스를 바르는데 모래에 범범이 되서 작동도 별로고 지저분하고 으.....
그리고 전 페달 관리를 별로 안하는 편인데...
관리를 안한 상태에서는 물 조금만 묻으면 페달하고 신발하고 달라 붙습니다.
정말로 진짜로 디따시 안떨어집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진흙은 마찮가지겠지여~~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