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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 평페달.

........2001.07.19 12:59조회 수 15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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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잔차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부터 뽕페달을(시마노)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풀샥으로 바꾸고 진흙에서 너무 불편하자 겸사겸사 평페달을 달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플라스틱으로 하려하였다가
무서운 가시에 아파할까봐 민둥페달로 바꿨습니다.
시마노 DX페달은 너무 비싸서 하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2만원대)

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은 일반 가시페달보다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민둥페달은 솔직히 처음 직접 봤거든요)

먼저 자전거 신발을 신고 주행해보았습니다.
가시대신에 니들이 있습니다. 좀 의심스러웠지만 사용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운데에도 니들이 있다보니 안정적으로 신발밑창을 공략하더군요.

마침 비가온뒤라서 산으로 주행해 보았습니다.
생각만큼 그리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도로주행중 정차시에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설때 발을 내리면 됩니다. 이제는 인도로 가도 사람들이 붐벼도 마음놓고 페달에 발을 올립니다.

산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업힐에서나 꽤나 난해했습니다. 힘들다기 보다도 방법이 예전과 달라졌기에 적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
다운힐에서 달립니다. 중간에 둔덕을 넘자 발이 페달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페달이 크기에 안전히 발을 페달에 올려놓을수 있었습니다.
가시가 없고 니들이 작기에 미끄러진다던가 하는점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클립리스 페달도 좋지만 MTB의 필수품처럼 인식되었다는점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됐습니다.
즐기기위한 라이딩...꼭 클립리스만이 가져다 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평페달로도 즐겁게 마음편히(넘어질걱정없이) 라이딩 한다면 그것또한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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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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