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들하심니까..  ^^  저는 부산사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mtb에는 초보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볼까하고 글을 씀니다.
우선 저는 좋은 자전거라고는 타보질못했습니다. 이제막시작하는 초보분들,아세라 알리비오이하급을 사용하는분껜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전에 사용하던것은휠러 990czx라고 풀쇽인데 스펙이 상당이낮았습니다.
크랭크는 알투스이하급같습니다. 은색에 빨강색으로 심마노라고만 스티커가 붙어잇었고, 앞뒤변속기는 그냥 십몇만원짜리 자전거에 달리는 것과 같은걸로 보여집니다.
비비도 카트리지타입 아니였습니다. 기어는 24단, 카세트만
7단기어가 34t였습니다. 메가렌지라는 ...(아시는분아실겁니다..)가장작은기어는 9단용 카세트의 3단과 같은 톱니수를 가졌구요, 그래서 고속에서쉽게 페달링이 헐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비비는 유격이생겨 좌우로 까딱거렸습니다. 레버셋은 7단용에 은색의 일반자전거에 쓰이는것...
그래도 처음샀을때는는 대만족이었죠 10만원대의 NEXT를 타던저로서
는..

그러던어느날 크랭크,앞변속기,컨트롤레버 -->LX
                  비비                -->XT
                  뒤변속기          -->DEORE
                  체인                -->HG-72
이렇게업글이되었습니다. 또 허브랑 림을 중고로 전보다는 좀좋게 바꾸었습니다.
한마디로 제 자전거사에 혁명이 일어난것이죠.  ^.^0^.^  ;;;
바꾸던날 기분도 찢어졋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용기를 써보면 우선 가벼워졋습니다. 림이 마빅138로 바꿨는데 2중림이라 휠이무거워졌지만 (대신튼튼, 전엔 3주일이멀다하고 휘어버리던,그래서 브레이크슈를 휠이돌때마다 툭툭치던일이전여 없어져 대만족입니다. ) 알리나 호핑, 안전턱을 뛰어오를때 자전거가
몸에 착달라붙으며 쉽게 따라올라옴니다.  ^.^

두번째 내자전거가 아닌것같습니다!!
업글후 자전거의 전체적인 컨트롤이달라졌습니다. 조향성에서 뭔가흔들림없는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핸들이 90도이상으로 잘꺽였습니다. (나쁘다는게아니라 헐렁한느낌이없어져서 더맘에듭니다.) 저속에서 좁은커브돌다 이렇게되면 잘넘어지죠..  핸들이 획덜아가며~~한번은 이것땜에 핸들과 프렘사이 무릅이끼며 넘어져서 등산로에서 좀누워있어야했죠..  -.-; 여튼 넘맘에듭니다. 그리고 금방적응됐습니다.

세번째 잘~~ 나갑니다.. 샵에서 빌더(?)정비하느사람..;;)엇는데XT이하는
그저 형식적으로 달려만있는거고 허브나 비비경우 XT부터가  베어링의 역활을 한다고합니다. 타보니 자전거가 쭉~쭉~~ 뻗나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습니다. 예전에도 그랫긴했지만 지금처럼 자주느낌이들거나, 지금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넷 변속이 넘 확실합니다. 예전엔 도무지 믿을수가없었고, 체인이오래되기도 하다보니. 40K정도에서 스텐드헤머주법을쓰다 체인이 퍽하고 튀는
바람에 한족으로 중심을 잃고 넘어저 사고도 났었습니다. 그때 왼쪽에서
차가 따라오고있었다면 머리리가 깔렸을겁니다....  -.-;;
결론은 체인 튐이없어지고 변속이 내맘대로 된다는겁니다.

근데 한가지 불만은 쉬프터감이 뻑뻑한것같습니다. 디오레 쉬프터를 눌러봤을때아주쉬웠는데, 사실 부드러웠지만 좀헐겁다는 느낌이있지만,
LX는 좀뻑뻑함니다. 얼마안써서 길이안들었는지도 모를일이긴하죠..

여기까지가 제사용기입니다. MTB를타기 시작한지 2년이좀넘었고
부품업글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렘이 한번 바뀌긴했지만..
드라이버트레인의 교체만으로 이렇게달라진다는게 처음에 놀라웠습니다. 물론예전에것이 너무 그레이드가낮긴했지만 그래서 더확실하게
느낄수있었습니다.저와비슷한상황의 자전거를 타시는분들은 많은부분  제가쓴글에  공감할것같네요.. ^^

쓰고보니 긴글이되었네요,조금이라도 도움이 도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보에 목말라본적이많아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튼 MTB에 푹빠지신 분들 안전하고 재밌게 타시길 바람니다...
이상초보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