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승기 ==
때 : 2003년 8월 30일, 31일 (2일간)
장소 : 남태령(약 1.8Km), 우면산 임도(2.3km)
- 남태령 : 아스팔트 도로로 약 3%~5%정도의 꾸준한 경사를 가지고 있는 도로입니다.
- 우면산 임도 : 업힐 연습을 할려면 우면산 임도로 가라고 합니다. 그만큼 업힐 연습코스로 좋습니다.
장비 : 스페살 M5, Mavic CrossMax UST, 허치슨타이어 2.0
다른부품 : LX와 XTR 조합
먼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가장 궁금한점이 뭘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도 이 크랭크를 사용하기 전까지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의문점은 사용해보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때문에 먼저 말씀을 드리며 본 시승기를 문답형식으로 적고자 합니다.
1. BBN 크랭크를 사용하면 업힐에서 힙이 적게 드나요?
답은 "아니오"입니다. 힘은 거의 똑같이 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힘으로 남들보다 먼저 정상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이유는 스피드 차입니다. 이것이 BBN의 효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에서 보시다 시피 테스트환경은 남태령 도로부분과 우면산 임도 부분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LX 크랭크를 사용했었는데 올라가는 도중에 예전보다 기어비를 두단계정도 높게 쓸수 있었습니다. 기어비를 높게 쓰고도 기존의 같은 힘으로 올라가니 당연히 빨리 올라가겠지요...
2. 그거 쓸만해요?
답은 "예"입니다. 쓸만합니다. ^^ 제가 처음 BBN 크랭크를 받았을때 무게를 들어보고 사실은 놀랐습니다. 다른 시승을 해보신 분들도 이부분에 대해서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무게로 가지고만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잔차가 수직운동을 하는것이 아니고 거의 수평운동이니까요... 제가 테스트를 해보고 느낀점입니다.
3. 그냥 기존의 크랭크와 교체만 하면 됩니까?
답은 "아니오"입니다. 비비도 함께 교체하셔야 합니다. 제품안에 보시면 전용 BB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참 그리고, 기존에 쓰시던 크랭크에서 체인링도 분리하셔서 다시 BBN쪽으로 장착하셔야 합니다. 그냥 볼트만 풀고 다시 조립하시면 되니까 별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구요...
4. 크랭크를 바꾸고 별도의 잔차 세팅이 필요합니다.
비비엔 크랭크로 교환을 하고 난 다음 원래 있던 안장 세팅상태로 타시면 페달링시에 페달을 밑으로 누르는 느낌보다 앞으로 민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 비비엔 크랭크가 페달링시에 앞쪽으로 20mm정도 길어지기 때문이것 같습니다. 제가 첫날은 원래 있던 안장 세팅상태로 탔고 둘째날은 안장을 앞쪽으로 15mm 정도 앞으로 조정한 다음 테스트를 했습니다. 틀리더군요...
그리고 앞드레일러 조정도 필요합니다. 제가 잘못 조립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세팅상태로 조립하면 체인이 제일 작은쪽으로 떨어지질 않는것 같았습니다. ..
5. 단점은 뭡니까?
저도 그렇지만 잔차타시는 분들이 무게와 소음 그리고 디자인에 많이 민감하신것 같습니다. ^^
무게는 아까 2번 항목에서 말씀드렸고, 페달링 할때 약간의 정기적인 소음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BB와 크랭크 접속부분이 기어로 맞물려서 돌아가는데 이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문제... 많은 분들이 BBN 크랭크하면 파란색을 떠 올리십니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고 백암대회때 은색 BBN 크랭크를 봤는데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꼭 2003년 XTR 크랭크 색깔이었습니다.
문답식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는 것이 좀 길어졌네요...
BBN 크랭크를 테스트 해보면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똑같은 힘으로 전보다 높은 스피드를 바랄수 있다는 것입니다. 업힐에서의 힘든 느낌을 아시는 여러분이라면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제품의 내구성 및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계속사용해보고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때 : 2003년 8월 30일, 31일 (2일간)
장소 : 남태령(약 1.8Km), 우면산 임도(2.3km)
- 남태령 : 아스팔트 도로로 약 3%~5%정도의 꾸준한 경사를 가지고 있는 도로입니다.
- 우면산 임도 : 업힐 연습을 할려면 우면산 임도로 가라고 합니다. 그만큼 업힐 연습코스로 좋습니다.
장비 : 스페살 M5, Mavic CrossMax UST, 허치슨타이어 2.0
다른부품 : LX와 XTR 조합
먼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가장 궁금한점이 뭘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도 이 크랭크를 사용하기 전까지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의문점은 사용해보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때문에 먼저 말씀을 드리며 본 시승기를 문답형식으로 적고자 합니다.
1. BBN 크랭크를 사용하면 업힐에서 힙이 적게 드나요?
답은 "아니오"입니다. 힘은 거의 똑같이 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힘으로 남들보다 먼저 정상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이유는 스피드 차입니다. 이것이 BBN의 효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에서 보시다 시피 테스트환경은 남태령 도로부분과 우면산 임도 부분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LX 크랭크를 사용했었는데 올라가는 도중에 예전보다 기어비를 두단계정도 높게 쓸수 있었습니다. 기어비를 높게 쓰고도 기존의 같은 힘으로 올라가니 당연히 빨리 올라가겠지요...
2. 그거 쓸만해요?
답은 "예"입니다. 쓸만합니다. ^^ 제가 처음 BBN 크랭크를 받았을때 무게를 들어보고 사실은 놀랐습니다. 다른 시승을 해보신 분들도 이부분에 대해서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무게로 가지고만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잔차가 수직운동을 하는것이 아니고 거의 수평운동이니까요... 제가 테스트를 해보고 느낀점입니다.
3. 그냥 기존의 크랭크와 교체만 하면 됩니까?
답은 "아니오"입니다. 비비도 함께 교체하셔야 합니다. 제품안에 보시면 전용 BB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참 그리고, 기존에 쓰시던 크랭크에서 체인링도 분리하셔서 다시 BBN쪽으로 장착하셔야 합니다. 그냥 볼트만 풀고 다시 조립하시면 되니까 별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구요...
4. 크랭크를 바꾸고 별도의 잔차 세팅이 필요합니다.
비비엔 크랭크로 교환을 하고 난 다음 원래 있던 안장 세팅상태로 타시면 페달링시에 페달을 밑으로 누르는 느낌보다 앞으로 민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 비비엔 크랭크가 페달링시에 앞쪽으로 20mm정도 길어지기 때문이것 같습니다. 제가 첫날은 원래 있던 안장 세팅상태로 탔고 둘째날은 안장을 앞쪽으로 15mm 정도 앞으로 조정한 다음 테스트를 했습니다. 틀리더군요...
그리고 앞드레일러 조정도 필요합니다. 제가 잘못 조립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세팅상태로 조립하면 체인이 제일 작은쪽으로 떨어지질 않는것 같았습니다. ..
5. 단점은 뭡니까?
저도 그렇지만 잔차타시는 분들이 무게와 소음 그리고 디자인에 많이 민감하신것 같습니다. ^^
무게는 아까 2번 항목에서 말씀드렸고, 페달링 할때 약간의 정기적인 소음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BB와 크랭크 접속부분이 기어로 맞물려서 돌아가는데 이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문제... 많은 분들이 BBN 크랭크하면 파란색을 떠 올리십니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고 백암대회때 은색 BBN 크랭크를 봤는데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꼭 2003년 XTR 크랭크 색깔이었습니다.
문답식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는 것이 좀 길어졌네요...
BBN 크랭크를 테스트 해보면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똑같은 힘으로 전보다 높은 스피드를 바랄수 있다는 것입니다. 업힐에서의 힘든 느낌을 아시는 여러분이라면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제품의 내구성 및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계속사용해보고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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