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들어온 Sram사의 신형변속기, 변속레버 사용기 입니다
우선 가격! 시마노와 등급비교를 하면 X.O ---> XTR
X.9 ---> XT
X.7 ---> LX
XT가 16만원선정도이고 X.9는 20만원 정도 됩니다. Sram이 뒷드레일러는 비싸고 레버는 좀 쌉니다
(스램의 X.O와 같은 구조, 같은 실드베어링이랍니다. X.O 무지 비싸죠)
X.9 뒷드레일러
테크날러지 : 1:1 변속속도, 적은 힘으로도 쉽게 변속이 가능함.
스피드 : 8 혹은 9단
무게 : 265g
재질 : 가공된 알루미늄, 실드 카트리지 베어링 풀리
호환성 : SRAM 시프터만 사용 가능
특징 : 시마노는 1:2 변속임에 반해, SRAM은 1:1 변속으로 변속이 매우
빠르고 편함
X.9변속레버
시마노 래피드파이어의 단점인 변속시 브레이킹의 곤란함을 개선한 변속레바입니다.
엄지손가락하나로 업/다운쉬프팅이 가능합니다.
테크날러지 : 1:1 변속 속도 및 정확한 변속 조절 가능
스피드 : 9단
무게 : 262g
재질 : 알루미늄 로우어 커버, 스테인레스 스틸 하드웨어
레버 : 알루미늄 위에 나일론 패드
호환성 : SRAM 뒷드레일러에만 사용가능 (앞변속기의 경우는 시마노
사용가능)
그동안 시마노XT를 쓰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변속케이블이 깔끔해졌습니다
X.9는 시마노처럼 둥글게 하우징을 뺄 필요없이 바로 연결하면 됩니다. 하우징의 길이에 따른 변속트러블 같은 문제가 아예 발생할 일이 없어진거죠
그리고 폴리간 간격이 짧은 숏케이지라 프리라이딩, 다운힐등의 용도에 딱 입니다
외관도 XT보다 훠얼씬 튼튼해 보입니다
변속레버도 시마노와는 다른 방식이라 적응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금방 적응되고 시마노보다 편합니다
엄지손가락을 위로 살짝쳐주면 바로 작은체인링으로 이동하고 눌러주면 큰 체인링으로 이동합니다
갑작스런 내리막 오르막에서 한번에 여러단의 변속시 편하고 빠르게 움직여 줍니다
한가지, 누르는 레버가 약간 긴 느낌인데 이 점 말고는 아주 잘 바꿨다는 생각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고장이 나거나 혹은 지금의 부품보다 상위부품으로 업글등 여러가지것들을 바꾸게 되곤하는데
MTB에 입문한지 짧은 기간이지만 가장 확실히 돈 들인만큼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꾸 변속에 트러블이 생기시거나 부품을 업글하고자 하는분 계시면 한번 바꿔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이 구입후 3일간의 사용기 입니다
※참고※
MTBR.COM에 들어가 보니 평점이
뒷드레일러 시마노XT 4.2 스램X.9 5.0
변속레버 시마노XT 3.83 스램X.9 4.5 네요
참고만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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