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TB를 시작하며 사용한 페달이 시마노 평페달입니다.
반 년 정도 지나서 뽕페달로 옮기기로 하면서 구입한 페달이 에그비터입니다.
에그비터를 선택한 첫째 이유는 생김새였습니다.
(많은 초보들이 그렇듯이 기능보다는 우선 모양새를 따지듯이
저 또한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모양새가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제외시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메이커의 페달보다 클릿의 빠짐이 쉽다는 평이
심적인 안정감을 주었고(자빠질 때의 걱정을 많이 했었죠)
제품평도 좋은 편이길래 구입키로 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생김새와 보면 볼 수록 멋있어 보이던 에그비터가
막상 크랭크에 장착한 모습을 보면 자전거와 따로 논다고나 할까요?
멋있거나 이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더군요.
베란다에 서있는 자전거의 페달을 물끄러미 바라 볼 때 마다
자전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곤 합니다.
제 자전거의 크랭크가 검정색의 데오레이고
에그비터는 반짝거리는 스테인레스 제품이라 더 그런가봅니다.
시선을 두툼한 크랭크암에서 에그비터로 옮기다 보면
꼭 무슨 닭다리 뼈다귀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속 하나가 빠진 모양새처럼 허전해 보입니다.
차라리 캔디 sl 이나 시마노께 자전거에는 더 어울리겠다 싶더군요.
너무 튀는 모양새 때문에 자전거와 매칭되기가 힘든가 보다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평처럼 나뭇가지를 밟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저한테도 정확하더군요.
다른 뽕페달은 사용한 적이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평페달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정말 나뭇가지를 밞은 느낌 그대로 입니다.
물론 페달링할 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지만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고 타면 종아리 근육이 긴장되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평페달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점이죠.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뭇가지 밞은 느낌에는 변함없습니다.
MTB를 시작하며 사용한 페달이 시마노 평페달입니다.
반 년 정도 지나서 뽕페달로 옮기기로 하면서 구입한 페달이 에그비터입니다.
에그비터를 선택한 첫째 이유는 생김새였습니다.
(많은 초보들이 그렇듯이 기능보다는 우선 모양새를 따지듯이
저 또한 아무리 훌륭한 제품이라도 모양새가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제외시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메이커의 페달보다 클릿의 빠짐이 쉽다는 평이
심적인 안정감을 주었고(자빠질 때의 걱정을 많이 했었죠)
제품평도 좋은 편이길래 구입키로 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생김새와 보면 볼 수록 멋있어 보이던 에그비터가
막상 크랭크에 장착한 모습을 보면 자전거와 따로 논다고나 할까요?
멋있거나 이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더군요.
베란다에 서있는 자전거의 페달을 물끄러미 바라 볼 때 마다
자전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곤 합니다.
제 자전거의 크랭크가 검정색의 데오레이고
에그비터는 반짝거리는 스테인레스 제품이라 더 그런가봅니다.
시선을 두툼한 크랭크암에서 에그비터로 옮기다 보면
꼭 무슨 닭다리 뼈다귀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속 하나가 빠진 모양새처럼 허전해 보입니다.
차라리 캔디 sl 이나 시마노께 자전거에는 더 어울리겠다 싶더군요.
너무 튀는 모양새 때문에 자전거와 매칭되기가 힘든가 보다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평처럼 나뭇가지를 밟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저한테도 정확하더군요.
다른 뽕페달은 사용한 적이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평페달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면 정말 나뭇가지를 밞은 느낌 그대로 입니다.
물론 페달링할 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지만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고 타면 종아리 근육이 긴장되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평페달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점이죠.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뭇가지 밞은 느낌에는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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