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10월경 마산의 구상님에게 신제품으로 구입한 아메리칸 클래식 뒷허브 약 600km사용한 평을 올립니다. 제가 타는 잔차는 '02년 cannondale f-3000sl로 완차에 달려있는 coda expert 4홀 디스크 허브를 사용하다 브레이크를 xt유압으로 업글하면서(기존의 코다 유압은 4홀임, 브렉 엄청 밀렸음), 아.클 허브에 dt 레벌루션 스포크, sun ds1-xc림에 조합으로 만들었습니다. 샾에서 휠을 조립하고 공회전을 해본 메케닉왈, "와~진짜 잘 돌아가네" , 그리고 허브의 메뚜기 소리가 쫘르르~ 크지않으면서도 나름대로 개성있는 소리.... 현재 600여 km를 타고 오늘 친구의 specialized m4 + 크로스맥스와 같이 남산에서 내려오는데, 페달 밟지않고, 구름성 테스트를 위해 내려오는데, 같이 내려오다 약 10초후 제가 한참을 앞서 나갑니다.(예전에는 제가 뒤로 많이 쳐졌는데) 그리고,  페달링을 갑자기 할때도 힘의 전달이 부드러우면서도 손실없이 됩니다. 현재까지 제 느낌으론 가격도 적당하고, xc용 허브로는 인정된 구름성, 무게경량화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구성은 좀더 타봐야 할것 같구요. xc용으로 가볍고 구름성좋은 허브입니다. hugi 240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량화, 뛰어난 구름성으로 인정해줄 허브입니다. 제게 새제품을 인도해 주신 구상님께 감사드리며, xc용으로 만족할 만한 허브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