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시마노 XTR 쉐도우 RD 입니다. 우선 기존 드레일러와 달라진 점은

폴리 부분이 육안상으로 달라졌습니다.  기존 드레일러 폴리 가이드 부분은  알류미늄이였지만. 쉐도우는 폴리 가이드가 카본입니다. 무게는 182g 로 기존 197g 보다 15g 가벼워졌습니다..^^;
기존 드레일러 보다 바깥쪽으로 돌출부분이 12mm 감소 되어서 장매물이나 바위로부터 간섭을 피할수 있게 설계되었답니다.
이너,아우터 링크부분의 알미늄 냉간단조 방식은 전과 동일합니다.
케이지 부분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3개월 동안 사용해본 결과 기존 XTR 드레일러보다 확연히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변속이 조금더 부드러워졌다는 느낌.. 뭐 미세한 차이이지만

선수들만이 느끼는 그런 차이를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시마노사에서 스램 X0 를 의식하고 만들었다는 느낌도 강합니다.

탑노멀방식만 출시되었는데 로우노멀방식으로 같이 나왔더라면

X0의 느낌과 비슷했을거란 기대를 가져봅니다.

디자인은 오히려 퇴보한것 같습니다.

소비자 가격 27만원의 압박..

가격이 많이 착해졌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엔 충분한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여친의 로우노멀 XTR이 더 이뻐보이는 이유는 멀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