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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시드 SL 3개월 사용기

........2001.11.10 12:08조회 수 21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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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본 샥
# 98년형 략샥제트C: 진정한 산악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겨울엔  딱딱해지죠.
# 00년형 마죠찌 Z5: 80미리, 에어방식의 멋진샥이죠. 월리해서 떨어지면 정말 땅에 착달라 붙는 느낌, 에어주입도 아주용이하고 괜찮은 샥이죠. 단점이라면 무겁고, 템핑조절 불가.
# 00년형 략샥 시드 SL: 80미리, dual air, 리바운딩- 컴프레이션 조절가능, xxx seal, 비교할 수 없는 가벼움, 제원는 이쯤하고 산에서 이놈의 성능은 가히 환상적이죠. 뛰어난 잔충격 흡수. 소프트한 템핑, 조절의 용이함, 가벼운 무게, 진정 레이싱을 위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코너링시 약간의 휘청거림이 있고, 씰에 먼지가 끼면 금방 뻑뻑해지죠. 큰충격에 대해선 마조찌만 못하고^^:
많은 분들이 시드 성능이 마조찌만 못하다고들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에어가 포지티브 에어와 반대방향으로 압력을 작용하기 때문에 네거티브에 에어를 많이 넣으면 잔충격흡수가 아주 좋아지나 트래블이 짧아지죠(sag가 많아짐).
략샥의 특징이 템핑이 빠르고 템핑조절이 확실이 드러나지 않다는 건데, 또한 장단점이 있죠. 템핑이 느리거나 조절이 확실한 마니또나 마조찌가 략샥보다 잔충격흡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있죠. 하지만, 계단을 내려온다거나 월리 후 착지시에는 안정감이 있죠.
시드 시리즈는 정말 써볼만한 물건 입니다. 하지만, 프리라이딩에 가까운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께는 추천하고 싶진 않군요. 좀더 써보고 다시 글 올릴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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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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