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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dale 헤드샥 울트라페티 사용기

........2002.06.16 13:20조회 수 15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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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지요..

이번에 f-300sl을 구입해서 헤드샥 사용기를 올립니다.

사용한지는 두달가량 되었구요. 그리 전문가는 아니라 그냥 느낌위주로

평해봅니다.

일단은 처음에 프리로드조절....이거 생각보다 좀 어렵더군요..

좀 부드러워졌다 싶으면...버텀아웃되고...

좀딱딱하다 싶으면...손이 얼얼하고...하하;;

메뉴얼보고...샥펌프로...에어주입하고...주행해보고...

흠..일단은 지금은 좀 만족할 정도로 세팅이 되었군요..94psi정도로

세팅해놓고..주행해본결과..저한테는 이정도가 좋더군요(약간 소프트)

일단 전체적인 느낌을 본다면 부드럽게 나갑니다.

덜컥거림같은것도 없고 세팅결과에 따라서 다르긴 합니다만

무지 딱딱하게 세팅하지 않는다면야 쉭~쉭~소리내면서

업힐시나 다운힐시 양쪽 다 부드럽게 작동됩니다.

에어샥이라 그런지 저 소리가 무지 듣기 좋더군요.

업힐시 느낌은 걸림이 없다는 겁니다. 어떤 요철이든 부드럽게 치고나가

구요 울렁거림같은것도 거의 없는편이지요.

다운힐시에도 비슷하나...트레블이 짦은 관계로...좀 심한요철은

충격이 좀 심합니다. 각자의 라이딩 스타일이나 몸무게에 따라서 프리로

드 설정을 잘해야 하지만 리바운드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좀 불편한점

도 있군요

하지만..가벼운무게와 뛰어난 조향성능등으로 마이너스는 아니란

생각이 되는군요.

잠금장치는 정말 편합니다. 주행중에 스티어링튜브꼭대기에 위치한 레

버를 돌리기만 하면되니깐말이지요...

그리고 잠궜을때 느낌도 어떤 울컥거림이나 움직임도 감지할 수 없습니

다.

짧은 트레블과 리바운드 조절이 안되는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에어샥의 특성상(그것도 레이싱모델)가벼운무게와 헤드샥의 뛰어난

조향성능, 간편한 프리로드조절, 라이딩중에도 간편하게 잠글수있는

잠금장치등으로 볼때 저것 정도는 감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지 트레블이 짧으므로 편안한 주행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 많은 캔델애마라이더가 많은 산을 정복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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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2013.04.10 조회 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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