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트러벌 조정 80-125..
    임도 업힐에서도 80으로 놓고 가면 일반XC포크와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락 장치보다 업힐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5" 조절시 헤드케스트는 약 2' 정도 변한다고 합니다
   
2. .그럭저럭 저렴한 가격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XC모델은 정식 수입 안 됩니다..

단점....

1.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것은 대부분이 미디엄 스프링입니다
    제조사 권장 세그도 25~35미리정도고 실재로 70kg정도인
    제가 앉을때도 새그는 32mm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 스프링이 너무 무릅니다
    급 경사에서는 좀 주저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로드에서 5"로 해놓고 댄싱하면.. 90mm정도는 들어가더군요

2.부싱이 약하다..
  현재 3개월 가량 라이딩했는데...
  약 1주일전부터 부싱이 확실히 맛 간것이 느껴집니다
  요즘에는 산에 잘 안가고
  동내에서 드롭연습만 하는데.. 샥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나봅니다   
    다행히도 오디캠프에 여분의 부싱은 많이 있다고 하네요
 

3. 댐핑의 변화 폭이 좁다
  조절 노브가 딱 90"밖에 안 돌아갑니다 
  그 이상 돌리면 확실하게 맛이 갑니다 (단점 4번 참조)
  제가 처음 오일댐핑되는 샥을 사용했서 아직 댐핑변화 폭이 어떤건지
  감은 잘 못 잡습니다
  일단은 변화의 폭은 좁은 편?이지만
  댐핑을 다 줄이고 드롭을 해도 샥에서 반동으로 튀어오르는
  느낌은 없고  땅에 착 가라 앉습니다
  빠르게 해놓고 자갈길이나 계단을 내려갈때는
  좋습니다  계단은 거의 훝어서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해야될까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4.댐핑조절 놉이 약하다..
  투어중에 어느 분이 실수로 댐핑놉을 90' 이상 과도하게 꺾어서...
  현재 조절노브 실링이 맛이 간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오일이 약간 새서
  주행중 윌리를 시도하면 샥이 "텅" 하고 빠지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전체적으로 내구성은 약한것 같지만..
제가 제대로 관리를 안해줘서 탔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샥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임도~ 아차산같은 빡센 코스까지
어디에서나 재미있는 라이딩을 보장하는 좋은 샥입니다

더 자세한 사용기는 곧 부싱교체,댐핑조절 놉 실링 교체,오일교체 및 청소를 하고 올리겠습니다
 

ps:가능하면 샥 부츠를 다는 것이 좋습니다
    T모씨와 제가 넘어질때 스텐션 튜브가 찍혀서.. ㅡ.ㅜ
      리자드 스킨 샥 부츠를 끼우는게 좋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