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찌 03 MX COMP-ETA 사용기

샥을 교체할려고 duke xc u-turn 과 마니또 블랙 엘리트80-100 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쪼지는 아예 생각을 안했는데 왜냐면 외국사진에 샥 박살나면 마쪼지 사진만 나와서..
  
우연히 샵에서 마조끼를 보고 mtbr의 사용기를 보고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제몸무게가 85정도 되니까 스프링 교체하는것도 귀찮고 부품도 없고 해서 코일 에어 방식인 mx-comp로 결심했지요.
  
그러나 국내샵에는 eta 샥이 없어서 포기할려고 하다 eta 가 수입중이라는 말에 몇일기다려서 장착함.

일요일 탈려는 마음에 수입상까지 가서 직접공수..

처음 생김새는 타 브랜드보다 투박스러우나 실증이 안나는 모양이 마음에듬니다.

머 많은 샥은 안써 보았지만 장점과 단점은 간략하게쓰면.

장점 1. 파이프 아노다이징 상태가 상당히 매끄럽다.

     2. 한쪽은 에어 한쪽은 스프링으로  몸무게별로 세그를 에어압으로조정.  

     3. 다운힐에서의 핸들링및 안정성
        :전샥이 sx-r80 이었는데 보다 코너링및 자갈길에서 상당히 안정성이
          있슴. 80과 100의 차이인지도 모르지만 그전에는 손목도 아프고
          속도도 그정도로 내지몿했다.

     4. 업힐에서 eta 작동상태에서 샥이80mm 딱딱해 지면서 요철에
          잘반응한다.
        :eta 레버가 상당히 부드럽다 라이딩중 조작가능 (손가락하나로 작동됨)
        :다른샥은 몇바퀴를 돌려야되든지 빡빡하여 라이딩중에는 조정하기가
          힘들다.

     5. 로드에서는 전체적으로 좀 딱딱한 스타일이라 무리없이 달릴수있다.
        :eta를 80으로 하면 아주좋습니다.      

단점 1. 잔충격에 반응이 좀무디다.

     2. 트레블이 105인데 60정도 밖에 안들어간다.
        : 심하게타면 들어갈까..

     3. 메뉴얼이 아주 부실하다.
        :리바운드 조절할려다가 샥 완전분해 할뻔했슴.

     4. eta 레버가 아주 약하게 보인다.
        :한번쳐 박히면 박살날것같음.
        
     5. 무게가 무겁다 거의 2k 가까이..

개인적으로 탄탄하면서 샥의 성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샥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