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더블크라운샥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자 적어봅니다(속보여~)

프리를 즐기면서 경량화에 목적을 두어

마조찌 주니어를 선택했죠(금전적인것도)

이정도 트레블(150mm)에 5.7 lbs 정도면...크로스컨트리를 선택하셔도..

물론 오르막에서 매우 버벅대죠,,,

잠금장치 없어서(당연하지..)그런것도 있지만...

요즘 샥의 추세인 리바운딩조절이 없습니다...

물론 오일댐핑이긴 하지만..댐퍼에는 구멍만 수두룩,,,,

프리로드조절은 어.느.정.도 까지만허용되며...

저의경우(몸무게70kg내외..부끄~)에는

계단 7~8 개높이의 드롭에서 150mm가 다들어가더군요

물론 바텀때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일댐핑이 확실히 감속시키는 느낌이랄까요

무거운분이 타시면 여지없이 바텀을 때릴듯하지만

이건 오일의 교환으로(저는 15wt) 손볼수 있다구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드릴가지고 댐핑오일 구멍을 더뚫는다는군요...역시...)

단점 한가지...

단순댐핑방식이라...스파이크현상이라하나요....

계단같은 연속충격에는 무지 딱딱한 느낌이군요...손목이 저려오는..ㅜㅜ

댐퍼가 70%정도 잠기는 느낌입니다...(100%를 락으로봤을때)

드랍같은 한번의 큰충격은 위에서 말했듯이 매우 부드럽게 잡아주는 편입니다...

완전 다운힐레이스에는 조금 부적합하다고 할까요..물론 하시는 분들있지만...

그리고 가냘픈(그리고 긴~) 인너파이프는

급코너링이나제동시 뒤틀림이 약간느껴지네요

가벼운 프레임에 느낌이 오는걸보면(산안드레아스)

조금 무거운 다운힐프레임에 장착하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듯 싶군요

그리고 트레블,성격에 맞지 않는  QR레버가 달린점...

이건..순전히 제 취향문제라 해야하나요..

드롭하다 부러질데 일순위가 QR레버쪽일것 같습니다..

프리용으로 나왔으면...액슬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부턴 장점이죠,,,너무 나쁜소리만 했나...

우선 경량의 스펙이죠...잡다한 댐핑유닛이 없으니(이건 단점일라나...)

가볍습니다...물론 다른 시드나 사일로보단 무겁죠(--;;)

그리고 오일만 꼬박꼬박 갈아주면 항상..100%의 성능을 발휘하는점이죠.

복잡한 댐퍼유닛은 고장 0순위이죠...이게 없으니..게으른 라이더를 위한~^^

매우험하게 타는 본인의 라이딩 타입을 생각해보믄...

아직까지 리데나 교환하나없이...

클리어런스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물론 흔들림도 없구요

그리고 기~인 트레블...뽀다구도 뽀다구지만...

내리막에서 잠깐의 실수를 트레블이 보상해줍니다..
(이건 업힐시 단점이 되겠죠)

그리고 가격대 성능비....이건 공감하시죠,,,ㅎㅎ^^

몬스터.T 동생 주니어.T  ^^;;

탑모델이 아니니 스펙이 어떻고 댐퍼가 어떻고...리바운드가 안좋네...

이것보단...즐기기 위한 라이딩 아닙니까....

부족한 스펙은 실력으로 매꾸고나서 마지막에 스펙을 업그레이드시키는게

라이딩을 잘하는 비결이 아닐까요..

이상 마쪼지 2001년도생 주니어 T 사용기 였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참고로 개인적으로 에어샥은 안조아합니다...

진정한 샥은 코일샥....ㅎㅎ(마구 비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