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고 나서 잔차질 못하니 이런거라두.. -.-;;
저와 또다른 한분이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은것이고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사용하면서 느낀 주관적인 느낌을 적은것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제품명 : 마조찌 쉬버 DC 03년 모델
길이   : 약 190미리 더블크라운..
외형  : CNC틱(?)한 은색에 이텔릭체로 멋드러지게 씌어진 글씨.
          육중한 외모..
특징 :  1. HSCV 시스템
          2. 액슬방식.
          3. 도립식포크

장점 : 1. 독특한 뎀핌시스템(HSCV)으로 잔충격을 거의 걸러준다..
             이거 사용하다가 다른 샥 쓰면.. 리지드 같은 느낌이 든다..
             도립식이라 그런지도..모르죠.. ^^;
         2. 왠만한 큰충격(드랍이나 점프)도 부드럽게 먹어준다.
         3. 정말 튼튼하다. (참고로 마조찌는 잔차샥임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 샥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한답니다.
            무게를 포기하고 내구성과 성능을 지향하는것 같습니다.)
         4. 액슬방식이라 큰 충격에도 무리가 없다.
         5. 다운힐시 입에 미소가 지어진다..
        
단점 : 1. 무겁다. 동급 최강?
         2. 비싸다..
         3. 육중한 몸매탓에 외견상 프레임선정에 제한이 생긴다.
         4. 액슬방식이라서 잔차분리시 불편함이 있다.
         5. 무른샥을 싫어하는 사람은 멀미가 날 염려가 있다..-.-;
         6. 업힐시.. 죽음이다.. (라이더 마다 차이 있습니다.
            제 잔차로도 청계산 시멘트 업힐 한번도 안쉬고 하드테일
            만큼 빨리 올라가는 분도 많습니다. 아니..저빼고 거의
            다 인듯 싶습니다. 쿨럭..-.-;; 이건..주관적인 입장임.)
         7. 간을 배밖으로 나오게 해준다... -.-; (저같은 사람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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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장단점이구요.. 무겁고 비싸지만 그 값어치는 아주아주
톡톡히 하는 마조찌 탑라인 모델 입니다. 제가 타면서 느낀점은
저같은 허접이 샥믿고 샥빨(?)로.. 지르고(?) 다녀도
샥이 라이더의 실력은 200%이상 배가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속도를 내면낼수록 그 속도나 지형에 따라 뎀핑이 자동으로 조절된다는
HSCV 시스템이라는것이 들어가 있는데 슈퍼T와 쉬버에 포함되어있는
독특한 시스템이랍니다.

단지 더블크라운이라는 것과 무게와 가격때문에 선뜻 선택하기 쉬운샥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샥인듯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업힐때 말고는 후회해본적 없습니다. 물론..업힐때..
끌고 바이크 입니다만...

그럼.. 즐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