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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S S7..........

다리 굵은2003.09.07 21:39조회 수 180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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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S S7......트레벌 178mm를 가지는 다운힐 포크 입니다. 간단한 제원을 본다면.....

트레벌-178mm
무게-3.8kg
방식-오일&스프링
조정-외부조정 가능한 리바운드, 컴프레션 조정 (샥의 상단에 위치함.13클릭)
액슬방식-기본20mm 액슬 (9mm QR 마운트별도 판매)
브레이크장착-디스크전용 6인치 기본장착 (8인치 마운트 별도 판매)

2001년 11월에 구입하여 1년 10개월을 사용 하였습니다. 처음구입시의 느낌은

한마디로 웅장함(지금은 그 가볍움이 그립지만....) 이었습니다. 알루미늄블럭

가공품의 고급스러움과 매끄러운 조도의 스텐션과 그에의한 부드러운샥의 작동

샥의 내부구조는 보기보단 간단해서 뭐가 이리 비싼가(일단 국내가에의한 것은 차치하고...)

하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로인해 더욱 정밀하고 문제점이 없는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리바운드, 오른쪽이 컴프레션 입니다. 스프링은 양

쪽에 다들어있고, 물론 오일도 같은양이 양쪽으로 들어갑니다. 튜브하나에 스프링

이 두개씩 들어가는데, 연결은 수지물의 어뎁터가 연결합니다. 액슬은 레그의

끝 중앙부분에 위치하여 충격을 흡수할때 씰에 스트레스를 가능한 일정하게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액슬의 고정은 아주 간단해서 레그하나에 볼트하나로

샤프트를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크라운은 넓은 핸들링 범위를 위하여 스티어러

튜브와 큰치수차이로 옵셋되어 있습니다. 거의 180도정도의 핸들링이 가능 합니다.

아치는 레그에서 타이어의 치수에따라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샥의 문제점은 액슬샤프트 고정볼트의 장착시에 일어 납니다. 적정토크를

사용치 않을시 액슬마운트가 파손됩니다. 저도 그 경험을 하였습니다. (용접후사용)

MTBR에서의 사용기도 크라운쪽의 나사산 뭉게짐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치의 재료를 단조품이 아니라 노멀 블럭을 사용하여 QR타입을 사용시 레그가

약간 휘청거림을 느낌니다.(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

오일은 오토미션용 오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아깝게 그 적정량을 체크 못했습니다)

씰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샥을 쓰면서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거의 1년정도만에 오일을 교환하였는데도, 새것과 같은 오일의 색상이었습니다.

이제껏 다른 샥을 쓰면서 정비를 할때의 그것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씰과

씰사이에 미세먼지가 끼는데 이것만 닦아주면, 거의 처음살때의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물론 스텐션의 관리도 해야 하겠지요)

짧지만 제가 느낀 STRATOS S7의 느낌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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