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봉화군 오미산 삿갓재에서 소광리 방향으로 다운 중 제 폭스 플롯 100 RLC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다운하는 길은 경사가 완만한 속도내기 딱 좋은 그런 산길이었는데 내려가는 중 오른쪽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있어 살펴보니 오른쪽 RLC장치의 캡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거기서 오일이 솟구쳐 나오고 있더군요. 이후로 샥에 무리갈까 조심조심 내려왔습니다. 거의 20km나 되는 다운힐을 샥에 신경쓰며 기어내려왔죠.
아뭏튼 다음날 구입한 샵을 통해 수입업체인 제논으로 A/S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에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는데 부품 교체비용 등으로 7만원을 청구하더군요.
제논측 얘기는
1. 내부 부품이 없어져서 고장의 원인이 불명이다.(제품상의 하자라고 볼 수 없다)
2. 없어진 부품에 대한 교체비용은 받아야 한다.(언제 튕겨나갔는지도 알 수 없는 부품을 다시 자전거 끌고 올라가면서 찾아 왔어야 하는 겁니다.)
3. 처음보는 고장이다. 아마도 다시 재발되지 않을 거다.(재발하면 무상으로 고쳐주겠답니다.)
폭스 샥 쓰시는 분들 틈틈히 콘트롤 레버부분 조금이라도 이격이 생겼나 잘 살피시구요, 주행중에 거기 없어지면 다시 되짚어 올라가 부품 찾아서 하산하세요. 그게 돈 아끼시는 겁니당. 즐라하세요.
참 메카닉 말이 리바운드 조절기를 무리하게 돌리면 내부의 나사가 파손될 수 있다고 하니 역시 무리한 조작은 삼가해야겠네요. 저는 구입한 후 조절한 상태에서 전혀 손댄적이 없습니다. 록기능도 쓰지 않구요. 다음에는 아주 단순한 기능의 샥을 구입해야겠습니다.
아뭏튼 다음날 구입한 샵을 통해 수입업체인 제논으로 A/S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에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는데 부품 교체비용 등으로 7만원을 청구하더군요.
제논측 얘기는
1. 내부 부품이 없어져서 고장의 원인이 불명이다.(제품상의 하자라고 볼 수 없다)
2. 없어진 부품에 대한 교체비용은 받아야 한다.(언제 튕겨나갔는지도 알 수 없는 부품을 다시 자전거 끌고 올라가면서 찾아 왔어야 하는 겁니다.)
3. 처음보는 고장이다. 아마도 다시 재발되지 않을 거다.(재발하면 무상으로 고쳐주겠답니다.)
폭스 샥 쓰시는 분들 틈틈히 콘트롤 레버부분 조금이라도 이격이 생겼나 잘 살피시구요, 주행중에 거기 없어지면 다시 되짚어 올라가 부품 찾아서 하산하세요. 그게 돈 아끼시는 겁니당. 즐라하세요.
참 메카닉 말이 리바운드 조절기를 무리하게 돌리면 내부의 나사가 파손될 수 있다고 하니 역시 무리한 조작은 삼가해야겠네요. 저는 구입한 후 조절한 상태에서 전혀 손댄적이 없습니다. 록기능도 쓰지 않구요. 다음에는 아주 단순한 기능의 샥을 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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