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샥이야...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둔해서^^;;
초기 듀크유턴을 사용중 높은 드랍에 댐핑이 죽어버려, 03 사일로sl 로 바꾸었다가 이번 대대적 업글에서 셔먼을 선택하였습니다.
더블 크라운은 생각에 없었고, 폭스 바닐라와 비교를 하였으나... 아무리 그래도 흠흠... 셔먼을 따라오기에는 부족함이 있죠~
32mm의 스텐션은 동일하나 로워레그 라던지, 크라운이라던지 외관상으로도 차이가 나는...면이...므흣흣흣~ -_-;;
( 무엇보다 훨 무겁죠... 무게가 장땡이라는?? -_-; )
셔먼은 사일로보다 훨씬 중후합니다. 사일로는 직접 앉아 보면 상당히 촐랑대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특히 셔먼의 새그가 적다는 것에 대한 동의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히 몸무게에 비하여 스프링 레이트가 적정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셔먼의 스프링 장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초기 반응이 사일로에 비해 무거운 느낌이지요. (게다가 무척이나 스무쓰함...)
약 60~70cm에서의 점프로 Wiper Seal에서 오일먼지띠까지 정확히 13cm...
역시 싱글크라운에선 여유있는 트레블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z150? one point five?? 흠...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버텀아웃을 뜻하지는 않을 겁니다.
단점은... 130-->90 트레블을 줄였다가 확장시킬때 레버가 뻑뻑하여 작동시에 힘이 드는 것. 컴프레션과 리바운드의 조절 폭이 좁다는 것(사일로에 비하여 훨~ 상위 spv댐핑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무겁다는 것(??). 아치가 리버스라서 스텐션에 엄청난 먼지가 쌓인다는 것(이게~ 장난이 아닙니다요ㅋㅋ).
장점은... 샥이 작동 잘 된다는 점.
샥은... 튼튼하고 잔고장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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