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무주대회 때 사진..>
-2002년에 NRS를 처음 구입할 당시에는 락샥 Sid리어샥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30개월 동안 잘 써오다가 체중이 저보다 20kg더 나가는 라이더가 라이딩 하다가 바텀아웃을 시켰는데 댐퍼가 파손되어 수리 불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 여러개 굴러 다니는 자이안트의 GTM코일샥, NRS 전용 리어샥, 지인께 강탈한 마니또Q에어샥을 장착해가며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SID
Giant GTM7코일샥
NRS전용샥
마니또 리어샥 Q
1. 승차감 :
GTM>SID>마니또Q=NRS전용샥
-승차감만 따지면 에어샥이 코일샥을 따라 가기는 어렵습니다. no sag세팅이 안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나머지 3종류의 에어샥 승차감의 차이는 No sag세팅시 +챔버에 주입하는 공기압의 차이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본인의 체중을 기준으로)SID의 경우 160psi만 채워도 새그가 없어졌지만 나머지 샥들은 200psi이상 넣어야 새그를 없앨 수 있었습니다.
-+공기 압력이 높다보니 승차감도 당연히 딱딱해지고 지면추종성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마니또Q와 NRS전용샥의 세팅압력이 거의 비슷했으며 승차감도 거의 동일했습니다.(수상하다...이거)
-SID의 경우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바텀아웃이 잘 되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2. 뽀대
마니또Q>SID>NRS전용샥>GTM
사진에 보이는 대로입니다(-_-)
3. 장착의 용이성
-GTM샥의 경우는 부싱의 사이즈가 달라 장착시 애를 먹었지만 나머지 샥들은 거의 비슷하여 별도의 작업 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4. 총평...
-4가지 샥중에서 SID가 가장 맘에 들고, 중고 시장에 매물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관계로 다시 구해다 달까 고민도 했지만 3년 넘게 타온 잔차에 더이상 돈을 들이는 것이 아까워 거저 얻은 마니또 에어샥을 그냥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엔 SID에 미련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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