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이놈을 처음 봤을땐... 참 길기도 하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_-;;
스탠션튜브 길이가 전체 샥길이의 거의 반 조금 안되는정도라... ㅎㅎ
그리고 첫 느낌은... 의외로...
엄청 딱딱하다... 이런 느낌...
그리고 리바운드도 무지하게 느리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spv기능때문이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처음에 100정도 넣어져있던걸... 권장값의 최소치인 30까지 낮추니까... 샥이 좀 부드러워지고 리바운드도 좀 빨라지더군요....
하지만... 그래봤자 여전히 단단한 느낌에 리바운드 거북이...ㅡㅡ;;
그래서 아예 spv에어 0으로 싹 뺐습니다...-_-;;
그랬더니 샥도 깊숙히 슉슉 부드럽게 잘먹구 리바운드도 빨리빨리 올라오네요...
바빙제어를 위한 머시기라는데... 솔직히 150mm짜리샥 끼고 프리잔차질 할사람이 바빙걱정하는것도 아니고...-_-;; xc용 샥엔 쓸만 하겠지만... 프리쪽에 spv기능은... 쓰잘데기없는거같네요...
그리고 트레블 변환은 110-150 인데... 레버만 돌리고 한번 푹 누르면 줄어듭니다...
110으로 줄어들면... 샥이 단단해져서 바빙이 거의 없습니다... 자잘한 충격엔 반응을 거의 못하고 큰충격만 받는듯 합니다... 어차피 110이야 산으로 가기위한 도로용이나 업힐용이니까 샥이 부드러워봤자 부작용만 나는거라 상관없고....;;
그래서 총평은...
1> 외관 : 6점 굵고 튼실한 마조찌샥을 써와서 그런지 먼가 얇은느낌의 외관이 별루 멋지지는 않네요... 그래도 거칠거칠한 무광으로 되있어서 뭐 고급스런 느낌은 납니다...
2> 부드러움 : spv쓰면 빵점-_-; 안쓰면 8점....
3> 무게 : 9점...(2.26kg) 대체로 마니또샥이 좀 가벼운거같네요... 그리고 이건 드럽게 비싼 티타늄 코일이라 무게감량에 도움이 좀 되는듯...-_-;
사실 이거 전에 쓰던 마조찌샥은 거의 3키로정도 나갔으니...ㅡㅡ;;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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