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은 마니또에서 03년에 처음 소개된 모델로,
현재는 단종되었고 대신 저가의 Stance모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댐핑 시스템은 TPC+까지 있으니 성능은 꽤 우수하지요
물론 저가판 답게 외관은 싸구려 티가 나고 무겁습니다
03년 셔먼 라인업은
Ice -FFD댐핑
Flick- TPC
Firefly-TPC+ , Ti spring
---여기까지 110/130 트래블입니다
Breakout- TPC+ ,1.5 스티어러
Slider - TPC+, 더블크라운
제가 쓰는 Sherman은 03년식 Flick 입니다
Weight: 4.8 lbs
Travel: 110/130 Rapid Travel II top mounted
Damping: TPC
Adjustments: Rebound, Comp, Travel
Lubrication: Semi-Bath with Evil Genius Seals
Spring: Coil
Casting: Magnesium RA
Stanchions: 32 mm aluminum
Steerer: Steel
Axle: Standard Quick Release
Optional: Hex Lock Thru-axle
무개는 스티어러튜브 19cm에 실재 2.52kg이 나옵니다
상당히 묵직합니다.
전에 쓰던 사일로xc에 비해서 지상고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왼쪽 레그 상단이 래피드 트래블2 다이얼로, 마죠끼의 ETA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오른쪽 레그 상단은 컴프레션 댐핑 조절 다이얼이고
오른쪽 레그 하단은 리바운드 댐핑 조절 다이얼 입니다
장점을 꼽자면
-샥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20mm액슬과 두툼한 리버스 아치, 32mm스텐션...
무개가 나가는 만큼 매우 튼튼하며, 휘청이지 않고 단단합니다
사일로의 툴리오 액슬 방식과 비교해도 코너링에서 매우 느낌이 좋습니다
-흔히 고급샥에서 느끼는 '묵직하게 먹어주는'느낌입니다
하지만 기본 스프링이 70kg정도 나가는 저에게는 잔충격 반응은 반응은 많이 둔합니다.
Instint, RC2, mission control 이 나오는 요즘에
나온지 7년이 넘어가는 TPC 댐퍼는 구식이지만
여전히 성능은 좋습니다, 같은 댐퍼라도 액셀이나 블랙하고는
느낌이 다르군요
초반 60mm정도 까지는 부드럽게 들어가다가 이후부터는
리니어하고 하드하게 들어갑니다
Travis의 instint 같은 버텀아웃 컨트롤 기능은 없지만
이 정도면 매우 만족할 수준 입니다
(TPC+가 아님에도 이런 느낌인 게 좀 의문입니다)
1m 내외의 빅;;드랍을 하지만 버텀아웃 난 적 없습니다
MTBR 리뷰에 대부분의 공통점이
절라 단단하고 부드럽지만 , 스프링이 너무 무르다(국내입고품은 반대인지?) , 무겁다, 래피드 트래블은 별로 필요 없다는군요
-정비 주기가 깁니다
매뉴얼 상의 정비주기는 가혹한 상태에서 자주 라이딩 하는 라이더의 경우
2개월마다 분해청소, 6개월에 오일교환 입니다
저희 같은 주말라이더는 4~6 개월에 분해청소,일년에 1~2회 오일교환하면 됩니다
단점도 상당합니다.
-래피드 트래블2 시스템은 고장이 많습니다
열에 댓분 이상은 이 기능이 죽어있는 채로 다닐겁니다
수입처에 수리를 맡겼는데도 못 고치더군요
처음부터 이 기능이 죽은 채로 쓰는데..
실재로 110/130 기능이 업힐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겟습니까
04년식 부터는 90/130으로 나왔습니다
락샥의 유턴이나 폭스의 탈라스 기능은 조정 된 트래블에서도
정상적인 업다운 시 샥의 작동이 일정하지만(댐핑에는 당연히 약간의 변화가 오겠지요)
마니토는 샥을 압축시킨 상태에서 줄이기 때문에 트래블을 줄인 상태에서의
다운힐은 느낌이 안좋아집니다
-댐퍼 조절 다이얼이 돌아가는 범위는 매우 큰데 비해서
변화의 폭은 폭스의 그것처럼 한번에 몸에 와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폭스 처럼 클릭 단위로 조절되지 않아
정확한 세팅에 불편합니다
특히 컴프레션 댐퍼의 경우는 눌러봐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라이딩 시 느껴지는 댐퍼의 변화는 리바운드가 그나마 좀 느껴집니다
-액슬이 매우 불편합니다
락샥의 맥슬 마죠끼의 QR20+이 부럽습니다,
셔먼은 4,6mm 렌치가 있어야 합니다. 펑크라도 나면 정말 불편합니다
(이는 내구성 향상이라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5"트래블에 2.5kg에 달하는 무개는 역시 단점입니다.
FOX 36RC2가 나오는 요즘 같은 때는 올마운틴용으로 쓰기에는 무겁고
FR에 쓰기에는 짧습니다
-리버스 아치 방식이라 펜더 달기가 애매합니다
================
================
전체적으로는 샥의 완성도가 높으며
요즘 샥의 다양한 조절기능에 귀찮은 분들은 이런 샥이 딱 좋을 겁니다
그다지 신경쓸게 없는거지요 트래블은 짧지만 하드웨어적인 안정감이 있고
최고급은 아니지만, 웬만한 라이딩에서는
잔고장 없이 튼튼하고 잘 먹어주는 그런 샥입니다 ^^
현재는 단종되었고 대신 저가의 Stance모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댐핑 시스템은 TPC+까지 있으니 성능은 꽤 우수하지요
물론 저가판 답게 외관은 싸구려 티가 나고 무겁습니다
03년 셔먼 라인업은
Ice -FFD댐핑
Flick- TPC
Firefly-TPC+ , Ti spring
---여기까지 110/130 트래블입니다
Breakout- TPC+ ,1.5 스티어러
Slider - TPC+, 더블크라운
제가 쓰는 Sherman은 03년식 Flick 입니다
Weight: 4.8 lbs
Travel: 110/130 Rapid Travel II top mounted
Damping: TPC
Adjustments: Rebound, Comp, Travel
Lubrication: Semi-Bath with Evil Genius Seals
Spring: Coil
Casting: Magnesium RA
Stanchions: 32 mm aluminum
Steerer: Steel
Axle: Standard Quick Release
Optional: Hex Lock Thru-axle
무개는 스티어러튜브 19cm에 실재 2.52kg이 나옵니다
상당히 묵직합니다.
전에 쓰던 사일로xc에 비해서 지상고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왼쪽 레그 상단이 래피드 트래블2 다이얼로, 마죠끼의 ETA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오른쪽 레그 상단은 컴프레션 댐핑 조절 다이얼이고
오른쪽 레그 하단은 리바운드 댐핑 조절 다이얼 입니다
장점을 꼽자면
-샥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20mm액슬과 두툼한 리버스 아치, 32mm스텐션...
무개가 나가는 만큼 매우 튼튼하며, 휘청이지 않고 단단합니다
사일로의 툴리오 액슬 방식과 비교해도 코너링에서 매우 느낌이 좋습니다
-흔히 고급샥에서 느끼는 '묵직하게 먹어주는'느낌입니다
하지만 기본 스프링이 70kg정도 나가는 저에게는 잔충격 반응은 반응은 많이 둔합니다.
Instint, RC2, mission control 이 나오는 요즘에
나온지 7년이 넘어가는 TPC 댐퍼는 구식이지만
여전히 성능은 좋습니다, 같은 댐퍼라도 액셀이나 블랙하고는
느낌이 다르군요
초반 60mm정도 까지는 부드럽게 들어가다가 이후부터는
리니어하고 하드하게 들어갑니다
Travis의 instint 같은 버텀아웃 컨트롤 기능은 없지만
이 정도면 매우 만족할 수준 입니다
(TPC+가 아님에도 이런 느낌인 게 좀 의문입니다)
1m 내외의 빅;;드랍을 하지만 버텀아웃 난 적 없습니다
MTBR 리뷰에 대부분의 공통점이
절라 단단하고 부드럽지만 , 스프링이 너무 무르다(국내입고품은 반대인지?) , 무겁다, 래피드 트래블은 별로 필요 없다는군요
-정비 주기가 깁니다
매뉴얼 상의 정비주기는 가혹한 상태에서 자주 라이딩 하는 라이더의 경우
2개월마다 분해청소, 6개월에 오일교환 입니다
저희 같은 주말라이더는 4~6 개월에 분해청소,일년에 1~2회 오일교환하면 됩니다
단점도 상당합니다.
-래피드 트래블2 시스템은 고장이 많습니다
열에 댓분 이상은 이 기능이 죽어있는 채로 다닐겁니다
수입처에 수리를 맡겼는데도 못 고치더군요
처음부터 이 기능이 죽은 채로 쓰는데..
실재로 110/130 기능이 업힐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겟습니까
04년식 부터는 90/130으로 나왔습니다
락샥의 유턴이나 폭스의 탈라스 기능은 조정 된 트래블에서도
정상적인 업다운 시 샥의 작동이 일정하지만(댐핑에는 당연히 약간의 변화가 오겠지요)
마니토는 샥을 압축시킨 상태에서 줄이기 때문에 트래블을 줄인 상태에서의
다운힐은 느낌이 안좋아집니다
-댐퍼 조절 다이얼이 돌아가는 범위는 매우 큰데 비해서
변화의 폭은 폭스의 그것처럼 한번에 몸에 와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폭스 처럼 클릭 단위로 조절되지 않아
정확한 세팅에 불편합니다
특히 컴프레션 댐퍼의 경우는 눌러봐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라이딩 시 느껴지는 댐퍼의 변화는 리바운드가 그나마 좀 느껴집니다
-액슬이 매우 불편합니다
락샥의 맥슬 마죠끼의 QR20+이 부럽습니다,
셔먼은 4,6mm 렌치가 있어야 합니다. 펑크라도 나면 정말 불편합니다
(이는 내구성 향상이라는 장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5"트래블에 2.5kg에 달하는 무개는 역시 단점입니다.
FOX 36RC2가 나오는 요즘 같은 때는 올마운틴용으로 쓰기에는 무겁고
FR에 쓰기에는 짧습니다
-리버스 아치 방식이라 펜더 달기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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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샥의 완성도가 높으며
요즘 샥의 다양한 조절기능에 귀찮은 분들은 이런 샥이 딱 좋을 겁니다
그다지 신경쓸게 없는거지요 트래블은 짧지만 하드웨어적인 안정감이 있고
최고급은 아니지만, 웬만한 라이딩에서는
잔고장 없이 튼튼하고 잘 먹어주는 그런 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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