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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Heart Rate Monitor Xtrainer Plus

........2001.05.23 19:45조회 수 15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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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하다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저도 아직 잔차타는데 심박계가 무슨 필요가 있나 의문이 있는대 랜스 암스트롱도 심박계를 이용, 훈련한다고 합니다. 허나 MTB는 별로...

암튼 전 마라톤을 하는 관계로 심박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모델의 경우는 자전거와 관련된 기능도 지원을 합니다.

주요기능
- 심박측정(Coded Transmitter)
- 목표심박 설정/경고/회복시간/심박설정 기능
- 심박측정 시간 간격설정/5초 설정의 경우 최대 6시간 정도 측정가능
- 잔차 관련기능(속도/고도/Cadence 측정가능)
- 속도계만 기본지원(고도계와 Cadence 센서는 별도 구입)
- 평속/최고속/거리등 속도계의 보통 지원기능 전부 가능
- 두개의 휠싸이즈 입력가능
- 그외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억의 한계가...

장점
- 심박수 체크가 가능하다(당연~~)
- 타 심박계 대비 신뢰도가 높다.
- 잔차 속도계가 무선이고 고도 측정이 가능하다(센서 구입시)
- 잔차의 속도와 Casence, 심박과의 관계를 분석, 효율적 Training이
가능하다.

단점
- 비싸다(상상보다 엄청비쌈)
- Auto Start 기능이 없어서 불편하다.
- 속도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다

사용시 느낀점

- 생각보다 가슴에 차고 있는 트랜스미터가 불편하지는 않다(여성에게 물어 보세요)
- MTB의 경우 업힐과 다운힐이 반복되므로 심박을 측정 훈련하는 것이 의미가 없으므로 속도 보는것 말고는 도움이 안된다.
- 로드 레이스의 경우 속도와 Cadence를 분석, 젖산역치나 VO2 Max 값을 구할 필요가 있으므로 효율적 훈련에 도움이 된다.
- 마라톤을 할때는 페이스 조절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오버 페이스 및 언더 페이스(?) 가능성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다.(본인의 경우 마라톤 풀코스 기록을 15분 이상 단축했음)
- 심장병이 있거나 철인경기등 멀티 스포츠를 하시는분은 구입을 권장합니다만 MTB만 타실분이나 20대 중반 이전 분들에게는 사치품에 지나지 않을듯...
- 신형 S710의 경우는 파워분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즉 왼발과 오른발의 힘의 차이까지도 분석이 가능하다고...그러나 센서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 국내에서 구입하면 거의 바가지 쓰기 쉽상이므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거의 두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

이상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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