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속도계가 무지하게 사고 싶어서... 몇일 마누라 눈치만 보다가... 지난주에... 사벼렸다... 마누라 몰래... 나중에 마누라 기분 좋을때를 기다렸다가 실토할 예정이다...
물론 내가 필요한건 속도계 였기에 속도만 표시되는 젤 간단한거 주셔요...(젤싼거요...) 하고 샀다...
자전거 : 스캇 예코라 + 마니또 식스 슈퍼
추천인 : 단골 샵에 아저씨(총각인가)
품 명 : CatEye Velo 2
가 격 : 표시가격에서 약간 dc (자주가서 얼굴 익힌 보람임)
장 점 : 싸다
속도표시 크게 잘 나온다(솔직히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평균속도 이상달리면 위로 화살표 평균속도 이하로 달리면 아래 화살표 나와서 열심히 달리게 해준다(흔한 기능인가?)
난 속도하고 누적 거리계랑 트립거리계만 필요 했는데... 평균 속도랑 시계, 구간 주행 시간계가 덤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단 점 : 연결 전선이 부실하다.
혹자는 최고속도가 표시 안된다고 않좋다 하던데... 최고 속도야 "우와 지금 열라 빠른데 얼만지 한번 볼까" 하면서 늘 보기 때문에 괜히 돈낭비 할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
장착기 : 첨에 가져와서 보니 스포크에 다는 자석이 없었다... 아무리 뒤져 봐도 없어서 샵에 전화 했더니... 바로 교환 해 주시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차타고 가서 교환해 왔다... 참고로 그 샵은 부산에 있는 M 샵이다... 여기 리뷰에서도 아주 좋은 평을 받고 있는걸로 안나... ^^
먼저 자석을 스포크에 달고... 쎈서를 달기위해 메뉴얼을 보니 이런 클리어 런스를 2mm로 조정해라...! 그런데 아무리 위치를 잡아도 5mm 정도 밖에 간격이 안좁혀 지는게 아닌가... 바퀴 분리시 문제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하면서 결국 샥에 안쪽(바퀴쪽)에 쎈서를 달고(그래도 간격은 5mm 정도였다) 가고정을 하고 감지 테스트를 해 보았다... 딸깍 거리면서 잘 감지가 되는거 같았다... 더 이상 좁일 수는 없어서 그대로 달기로 하고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고... 앞바퀴를 분해 해 보았는데... 뺄때 조심만 한다면 문제 없었다...
그리고 배선정리하고 핸들에 속도계 달고... 시운전 준비 완료...
조 정 : 휠에 대한 셋팅은 바퀴 둘레 거리를 기본으로 cm단위로 셋팅하게 되어 있었다... 메뉴얼에 26인치 휠에 1.90인치 타이어 이런식으로 조견표도 나와 있었다... 그래도 의심 스럽고 정확한 속도 측정을 원한다면... 초등학교때 가르쳐 주는 L=d*3.141592 식 계산해도 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d의 1cm 차이로 원주 길이가 3cm씩 차이가 나 버리니까 지름을 잴때 아주 잘 재야 된다는 거다(바보... 곱해지는 상수가 3.14니 당연하지)...
그렇지만... 역시 "무식한게 젤 정확하다"... 정확한 원주 길이는 실제 길바닥에 금거 놓고 사람이 타고 자전거 앞바퀴를 한바퀴 굴려서 줄자로 측정해 보는게 젤 정확할꺼 같다... 그러나 걸 젤려면 마누라의 도움이 필요 할꺼 같은데 이거 산지도 모르는 마누라 한테는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해서 나중에 재 보기로 하고...나는 대충 26인치 1.85타이어에 적합한 204cm로 조정 했다...
주행기 : 첫 주행은 야밤에 동네 한바퀴... 조립시 걱정 되었던 "쎈서 간극이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내르막에서 풀 스피드를 뽑아 본 후 없어졌다... 결국 내 풀 스피드에서 정확히 측정을 해 주었던 것이다... 풀 스피드라 해봐야 40km 이하 였지만... ^^
그리고 속도계 응답 속도도 만족 스러웠고 표시 숫자도 커서 좋았다...
응답 속도는 예전에 초창기 대우 자동차 르망에 붙어 있었던 디지탈 속도계 보다 빠른 거 같았다...
그리고 이 속도계에서 아주 좋았던 점은 현재 속도가 평균 이상 및 이하임을 화살표로 계속 표시해 주는점... 체력 증진에 아주 좋은꺼 같다...
총 평 : 현재까지 총 10키로 주행(속도계 장착 이후 계속 비가 와서)... 이 속도계는 보면 볼수록 전문 mtb용은 아닌거 같다... 메뉴얼에도 로드용 바이크가 그림에 나와있었고 부실한 전선도 그렇고...
그렇지만... 거의 도로주행이 전부인 나에게는 충분하게 여겨지며... 혹시 몰라서 배선처리를 샥 뒤쪽으로 해놓앗지만... 나중에 어디 걸려서 끊어지면 전선 튜브 같은걸로 보강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나처럼 부가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나 욕심이 없으신 분이 시라면 한번쯤 사용해 볼만한 싸고 좋은 물건 같다...
초보의 속도계 사용기 입니다... 저같은... 초보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내가 필요한건 속도계 였기에 속도만 표시되는 젤 간단한거 주셔요...(젤싼거요...) 하고 샀다...
자전거 : 스캇 예코라 + 마니또 식스 슈퍼
추천인 : 단골 샵에 아저씨(총각인가)
품 명 : CatEye Velo 2
가 격 : 표시가격에서 약간 dc (자주가서 얼굴 익힌 보람임)
장 점 : 싸다
속도표시 크게 잘 나온다(솔직히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평균속도 이상달리면 위로 화살표 평균속도 이하로 달리면 아래 화살표 나와서 열심히 달리게 해준다(흔한 기능인가?)
난 속도하고 누적 거리계랑 트립거리계만 필요 했는데... 평균 속도랑 시계, 구간 주행 시간계가 덤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단 점 : 연결 전선이 부실하다.
혹자는 최고속도가 표시 안된다고 않좋다 하던데... 최고 속도야 "우와 지금 열라 빠른데 얼만지 한번 볼까" 하면서 늘 보기 때문에 괜히 돈낭비 할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
장착기 : 첨에 가져와서 보니 스포크에 다는 자석이 없었다... 아무리 뒤져 봐도 없어서 샵에 전화 했더니... 바로 교환 해 주시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차타고 가서 교환해 왔다... 참고로 그 샵은 부산에 있는 M 샵이다... 여기 리뷰에서도 아주 좋은 평을 받고 있는걸로 안나... ^^
먼저 자석을 스포크에 달고... 쎈서를 달기위해 메뉴얼을 보니 이런 클리어 런스를 2mm로 조정해라...! 그런데 아무리 위치를 잡아도 5mm 정도 밖에 간격이 안좁혀 지는게 아닌가... 바퀴 분리시 문제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하면서 결국 샥에 안쪽(바퀴쪽)에 쎈서를 달고(그래도 간격은 5mm 정도였다) 가고정을 하고 감지 테스트를 해 보았다... 딸깍 거리면서 잘 감지가 되는거 같았다... 더 이상 좁일 수는 없어서 그대로 달기로 하고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고... 앞바퀴를 분해 해 보았는데... 뺄때 조심만 한다면 문제 없었다...
그리고 배선정리하고 핸들에 속도계 달고... 시운전 준비 완료...
조 정 : 휠에 대한 셋팅은 바퀴 둘레 거리를 기본으로 cm단위로 셋팅하게 되어 있었다... 메뉴얼에 26인치 휠에 1.90인치 타이어 이런식으로 조견표도 나와 있었다... 그래도 의심 스럽고 정확한 속도 측정을 원한다면... 초등학교때 가르쳐 주는 L=d*3.141592 식 계산해도 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d의 1cm 차이로 원주 길이가 3cm씩 차이가 나 버리니까 지름을 잴때 아주 잘 재야 된다는 거다(바보... 곱해지는 상수가 3.14니 당연하지)...
그렇지만... 역시 "무식한게 젤 정확하다"... 정확한 원주 길이는 실제 길바닥에 금거 놓고 사람이 타고 자전거 앞바퀴를 한바퀴 굴려서 줄자로 측정해 보는게 젤 정확할꺼 같다... 그러나 걸 젤려면 마누라의 도움이 필요 할꺼 같은데 이거 산지도 모르는 마누라 한테는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해서 나중에 재 보기로 하고...나는 대충 26인치 1.85타이어에 적합한 204cm로 조정 했다...
주행기 : 첫 주행은 야밤에 동네 한바퀴... 조립시 걱정 되었던 "쎈서 간극이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내르막에서 풀 스피드를 뽑아 본 후 없어졌다... 결국 내 풀 스피드에서 정확히 측정을 해 주었던 것이다... 풀 스피드라 해봐야 40km 이하 였지만... ^^
그리고 속도계 응답 속도도 만족 스러웠고 표시 숫자도 커서 좋았다...
응답 속도는 예전에 초창기 대우 자동차 르망에 붙어 있었던 디지탈 속도계 보다 빠른 거 같았다...
그리고 이 속도계에서 아주 좋았던 점은 현재 속도가 평균 이상 및 이하임을 화살표로 계속 표시해 주는점... 체력 증진에 아주 좋은꺼 같다...
총 평 : 현재까지 총 10키로 주행(속도계 장착 이후 계속 비가 와서)... 이 속도계는 보면 볼수록 전문 mtb용은 아닌거 같다... 메뉴얼에도 로드용 바이크가 그림에 나와있었고 부실한 전선도 그렇고...
그렇지만... 거의 도로주행이 전부인 나에게는 충분하게 여겨지며... 혹시 몰라서 배선처리를 샥 뒤쪽으로 해놓앗지만... 나중에 어디 걸려서 끊어지면 전선 튜브 같은걸로 보강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나처럼 부가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나 욕심이 없으신 분이 시라면 한번쯤 사용해 볼만한 싸고 좋은 물건 같다...
초보의 속도계 사용기 입니다... 저같은... 초보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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