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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Lock제품의 "Street Cuff"

can50052003.06.25 10:35조회 수 134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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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Lock에서 나오는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는 "Street Cuff"를
왈바 중고장터에서 구매했습니다. 직접 가서 처음 본 인상은
'수갑이다' 언뜻 보기에도 '튼튼하겠다'는..그리고 바로 '무겁겠구나'란 생각으로 이어졌지만 비싼 잔차의 가격을 생각해서  "안전"을 우선 고려하였습니다. 허리에 차니(허리 쌕) 생각보다 휴대성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징
-수갑 특성상 잠금단계(구멍의 크기)를 조정하여 잔차 프레임이나 타이어에 밀착시켜 잠금가능.
-수갑(수정) 주위로 두터운 검은 고무로 완충되어 잔차 표면기스를 사전에
  예방.
-전용의 탈부착 케이지 별도 판매(물통 다는 곳에 물통대신 연결하는 시스템)
  별도 케이블이 판매되어 이를 이용시 2중의 잠금효과를 볼수 있음(참고사이트의 플레쉬 참조하세요)
-고강도 강철에 의한 도단에 대한 안정성.

무게...정확히 제 보지 않았지만 1kg 전후인것 같음.
크기...일반적인 수갑보다 좀더 큰 느낌.(사람손을 잠궈도 큰 손이 아니면 빠짐.고로...사람을 대상으로 사용할수 없음...발이면 모를까..^^.)


저는 Back pack은 등에 땀이 자주 나서 Hip Sack을 사용합니다. spy제품인데 거기 넣으니깐 그리 무겁다라는 느낌은 안듭니다(약간 무게나가는 구나 정도...)

소결:
좀 무겁습니다. 산으로 다니신다면 출렁대며 무게 느끼십니다. 도로 라이딩하시며 화장실 가실때 확실한 잠금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밤에 묶어놔도 안전하다 싶습니다. 열쇠식이라 사용도 편하구요.
무척 맘에 들어 적극 추천합니다.



ps:

어제 jaws470님에게서 좋은 가격으로 물건을 건네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jaws470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사이트)

http://www.masterlockbike.com/newproducts/streetcuffs.asp?page=streetcu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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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님에게서 좋은 가격으로..." ->님께서
  • 2003.6.25 21:23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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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독일의 MTB관련 잡지에서 자전거용 자물쇠를 테스트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학교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거기서 테스트한 제품인 듯 싶군요. 그 테스트에서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구절로는 두번 잠궈야 한다. 이 불편을 감수할 것인가? 하는 구절, 그리고 연결부위가 약하다 였습니다. 물론 약하다는 것은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같이 테스트한 다른 제품에 비해서 약하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같이 테스트한 다른 제품들은 주로 디귿자로 생긴 자물쇄들입니다. 우리말로 뭐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케이블 자물쇠는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되었었구요. 케이블로 된 것 치고 튼튼한게 없다..고 써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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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5005글쓴이
    2003.6.26 11: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론 상대적이겠죠^^
    단지, 현재 제가 접해본 물건 중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해먹으로고 덤비면 이것도 안전하겠습니까마는...참고로...열쇠에 라이트가 들어왔으면 좋겠더군요..구멍이 각도를 맞춰야 되서...마스터의 이보더 더 저가의 제품은 실제 LED가 있어 불이 들어오더군요. 오토바이 디스크브레이크에 장착하는 형태였는데.
  • 2003.6.26 17:47 댓글추천 0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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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집에 가서 다시 한번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언제나 자전거를 도둑맞을까 걱정하는 바이커의 입장에서 자물쇠에 신경을 많이 쓰는 형편입니다. 제가 잠시 머무르는 독일은 우리나라보다는 안전한 편이지만 역시나 매년 자전거 분실신고가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이전에 읽은 어느 잡지의 권고에 의하면 자전거 가격의 10%를 자물쇠에 투자하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새로 뭘 마련하셨는데, 누가 옆에서 그거 별루야 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을 잘 알면서도 이렇게 그 기사를 옮기는 것은 같은 바이커의 입장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지금부터 쓰는 내용이 기분 나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제 다시 읽어본 바에 따르면 자물쇠 무게는 1.2kg입니다. 그리고, 약 15개 정도의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그 중의 하나로 들어갔었고요. 잡지 이름은 아마 Bike일 것입니다. 그 잡지의 평가단계는 최고 - 아주 좋음 - 좋음 - 적당함 - 불충분함 - ? 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평가를 받은게 두가지인가 세가지 였고 대부분 좋음 정도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마스터록의 Cuff 모델의 경우 불충분함의 평가를 받았고, 너무도 약한 곳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들다는 말과 함께 자물쇠라기보다는 게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 불충분함의 평가를 받은 것은 이 모델이 유일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ABUS의 모델 하나와 Kryplock (? 회사이름이 틀릴지도..)의 모델 하나 였습니다. 모델명은 지금 잊었네요. 아 제발 이 세상에서 해먹으려고 덤비는 인간들이 사라져서 자전거좀 밖에다 맘대로 묶어놓고 다니는 세상이 왔으면 저도 정말 좋겠습니다. 이전에 뉴스를 보니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에서는 거의 모두가 두 대의 자전거를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허름해서 자물쇠도 필요없는 것 다른 하나는 방에 모셔져 있는 것... 좋은 즐거운 그리고 안전한 잔차 생활 하시길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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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5005글쓴이
    2003.6.27 23:46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냠냠냠 님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죠. 또 좋은 정보있으면 알려주세요. 최고점수 받은 자물쇠명과 사진 있으면 여기 소개 바랍니다. 즐거운 자전거 생활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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