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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즈 테라조 안장리뷰....

대포2003.07.07 14:09조회 수 274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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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른분에가 간 xc잔거에 쓸려고 구입하였다가 갑자기 파는바람에 현재 ac-2에 장착중이다.
에이씨에 달려있던 안장은 wtb 제품인데 그에비해 엄청난 가격차이와 날렵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승차감은 영 꽝이다!
너무 딱딱하다고 할까? 여하튼 전립선보호 젤처리된 제품이 오히려 더 아프고 자극적이다.
넘어지면서 뒷쪽에난 상처만 없다면 반값이하라도 팔아버리고 싶을정도다.
도봉동에서 강남까지 왕복라이딩할 기회가 있었는데 돌아올때는 거의 안장에 앉지못할정도로 아펐고 불편했다.
가격대가 높으면 모든면에서 좋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던것이 후회스럽다.
개인적으로 평점을 주자면 10점만점에 3점정도 주겠다.차라리 WTB안장이 가격대비 성능이 훨씬 좋다
혹시 이 안장을 고려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엄청 딱딱하고 고통스럽다는걸 염두해두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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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아무래도 개인적인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젤처리 안장의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대로 테라조 역시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구멍 부위가 탄력있게 휘어지는 게...꽤 괜찮다고 생각입니다.
    저는 편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렵한 만큼 웨이백이 정말 편합니다.
    선전대로 도로용으로는 최적인듯 싶습니다.
  • 대포글쓴이
    2003.7.8 07: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리뷰의 핵심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엄청난 가격차이"
    몇배에 육박하는 가격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하인것이 너무도 얄밉고 속상하고 배신감도 느끼고....
    가장중요한건 역시 돈이 아깝고....
  • 골반구조가 사람마다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원래있던 안장이 너무 아파서, 테라조를 구입했는데 저는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한번 엎어지니까 안장뒷부분이 찢어지듯 까져버렸습니다.
  • 그렇군요^^..
    저도 가격대 성능비라는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샀고 만족스럽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비쌀 이유가...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제 자전거 부품 중에서 가장 비싼 놈이 바로 이 안장입니다.ㅋㅋㅋ
    안장 레일이 파이프라던가... 뭐 그렇다던데...
    그런 소소한 부분들 때문에 그런 건지...
  • 제가 고수분께 들은 얘긴데요.
    다른 건 몰라도 안장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줄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자기 몸에 맞는 게 전부 다르다고...
    그 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구성이... 그렇게 약하단 말이죠...
    으음... 이거 큰 맘 먹고 산건데...
  • 대포글쓴이
    2003.7.8 1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른분들은 만족하고 계신거 같군요....그렇다면....역시나 문제는 내 엉덩이에 있는건가? 정밀진단 받아야겠다...왜 나는 치골에 안걸리고 그 뭐라 설명하기 힘든부분에 체중이 실리는지...그것참....
  • 같은 안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스페샬라이즈드의 편하기로 유명한 Sp-pro보다 더 편안했습니다. 안장 자체에 탄력이있고 티탄 레일의 탄력또한 좋아서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했습니다. 가죽도 양가죽이라 고급스럽고.....^^;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듯....
  • 테라죠안장...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넘어지면 당연히 안장 부분이 손상 많이 갑니다...
    심하게 넘어지면 안장을 갈아야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 심하게 넘어지면 안장이 부러지기도 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얇은 프라스틱 폼(?)에 젤처리후 양가죽 덮은건데.. 내구성은 없습니다. 구르면 부러지기도 합니다. 비싼 안장이 다 그렇죠..
  • 확실한 것은 ... WTB 로켓 시리즈 안장이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확실히 편하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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