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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받이와 자전거용 짐가방(패니어 장착기)

노란자전거2003.08.01 12:05조회 수 534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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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의 노란자전거라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 구입한 패니어와 랙 장착기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혹시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구입 : 퍼포먼스 바이크에서 메일 오더
2. 구입가격 : 패니어 (9만 6천원 - 한쌍 두 개 가격입니다.), 짐받이(3만 6천원)
* 운송비 (약 2만원 소요)
3. 패니어 사진





패니어 안쪽에 굵은 철사가 비스듬히 지지하고 있어 어느정도는 모양을 잡아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 뚜겅도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짐받이(랙) 장착기



짐받이 포장 및 설명서


자전거에 볼트 구멍이 없어서 근처 공업사가서 드릴로 구멍내고 나사선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사진에 아래 큰 구멍은 원래 있던 것. 위의 조그맣고 하얀 그리스 묻은 부분이 새로 낸 나사선입니다.


정면에서 연결 후 찍은 사진이 없네요. 사진을 보시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싯 스테이와 연결 부분입니다. 싯 스테이와 고정시키는 부분은 각이 맞지 않아 15도 정도 아래로 구부렸습니다.



짐받이와 패니어 연결 방법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손잡이용 끈 옆에 있는 고리로 짐받이에 1차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짐받이의 구멍에 철사 고리로 고정시키고 손잡이를 당기면 고리가 당겨져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됩니다..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짐이 많아도 흔들리지 않고 자전거에 딱 붙어 있게 됩니다.

5. 후기
패니어 - 지금까지 사용해본 패니어( 그래 보았자 3가지) 중에 가장 비싼 제품이고 또 그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걸 달고 장거리 여행은 해 보지 않았지만 비싼 다른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가방 아래쪽에 방수용 덥개가 들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퍼포먼스 바이크에서 더이상 이 가방은 팔지않고 대신 다른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이게 더 나아보이는 군요.

짐받이 (랙) -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튼튼한게 특징입니다. 뒷 바퀴 허브 위쪽에 나사산이 있는 자전거는 장착이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저 처럼 새로 구멍을 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로 미국 제품(트랙, 스코트)에는 짐받이 장착을 위해 나사산이 따로 있더군요.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처음으로 사진에다 글까지 올리려니 정신이 없네요. 혹시 장거리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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