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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로라 사용기...

shaman2004.03.07 18:44조회 수 29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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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로라를 사용해 볼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글을 적습니다.(기종은 미노우라 하이퍼 림 로라입니다.)

**** 림 로라를 구입한 이유****

1. 매일 운동하고 싶어서 --

직장 다니면서 잔거로 출퇴근 하지 않는 이상 잔거 많이 타면 일주일에 1회이상되지 않는다. 한달에 많으면 6회 적으면 2회 이

정도면 운동이라고도 할수 없다. 즉 운동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때문에 이런것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가장 손쉽게 간단하게 접할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로라이다.



2.하필 림 로라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이 많을건데 로라 타면서 소음이 심하면 상당히 곤란하다. 단독주택이라도 그렇다. 나

혼자 운동할려고 모든 가족의 단잠을 깨울수는 없다. 특히 평로라는 소음이 심하다. 단 대머리 타이어로 바꾸면 소음이 적고 진짜 라이딩 할때와 같은 느낌이 팍팍 온다. 그럴지라도 림 로라 보단 소음이 많다.

아울러 타이어 로라도 마찬가지다. 산악잔거의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트레드가 많다. 사이클과는 비교가 안된다. 때문에 림 로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소음"이다.


3.운동 효과 --

저가 운동 선수도 아니고 해서 정확한것은 잘모르겠지만 하루 20-30분정도 로라를 탄다. 90-100rpm을 유지할려고 노력한다. 알피엠은 스톱워치(5천원)하나만 있으면 쉽게 측정가능하다. 10분정도 타면 땀이 팍팍난다. 그 이후는 줄줄이다. 반드시 헤드 밴드를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눈이 따갑다.

다리 근육의 파워를 키운다기 보다도 지구력을 많이 길러 주는것 같다. 심폐 기능 항진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예전 보다 산에서 라이딩 하면 숨이 훨 덜 차다.



4.운동시 --

저는 거실에 잔거를 가져와서  tv보면서 잔거를 탑니다. 그렇게 하면 덜 심심하고 그런데로 충분히 재미있게 운동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5.부하 조절 --

림 로라의 부하조절은 7-9단계(?)로 조절할수 있다. 와이어를 당기면 마찰력이 늘어나서 힘들게 하여 조절하는건데  한마디로 별 의미 없다.저는 운동할때 가장 장력이 적은데로 해놓고 탄다. 부하조절은 너무도 쉽게 다른것으로 하면 된다. 산악잔거의 기아변속을 하면 이것이 바로 부하 조절이 된다.

로라의 부하를 너무 올리면 느낌이 별로 안 좋다.때문에 기아 변속으로 하는걸 추천하며 로라의 부하 조절 장치가 그렇게 정교하지 못해서 비추이다.



6.헬스장 잔거와 비교 --

천양지차이다. 헬스장 잔거는 거의 자석 저항방식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 따라서 부하 조절이 정교하고 페달링이 부드럽다. 그러나

결정적인 결함은 잔거가 내몸에 전혀 맞지 않다는거고 심리적으로 봐도 잔거 같지가 않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산에서 동고동락을 같이 하던 놈, 내몸에 딱 맞게 셋팅된 놈, 나의 숨결과 손길 그리고 피 땀이 느껴지는 그런 놈과는

근본적으로 비교를 거부한다.헬스장 잔거도 싼것은 15만원대에서 3-40만원한다. 저렴해도 최소한 20-30만원은 줘야 장난감 같은 느낌을 탈피 할수가 있다.

이 돈이면 림 로라는 가격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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