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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간식(?) 비교

토마토2004.04.26 23:50조회 수 3935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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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 같은 초보분들을 위하여 썻습니다. (중급이 상분들은 패쑤~)
전공도 이쪽과는 전혀관계 없으니, 틀린점은 지적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거리나 산악주행을 많이 하시면, 물과 음식 섭취의 중요성을 아실 겁니다.
살뺄라고 자전거 타는데, 왜 먹냐. 라고 하시는 분에게는 할 말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핑계로 강변 나들이 하시면서 드셔도 곤란... -,.-  

전 전에 된통 당하고 이제는 잘 챙겨서 다닙니다.
암튼 정보를 모아보니, 운동중에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가장 중요하더군요.



1번 양갱군
왈바에서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사 놓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3분의 1가량은 딸 간식으로... -,.-



탄수화물도 넉넉(?)하게 들어 있고, 특이하게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흠.. 매일 3개씩 드시면 골다공증 예방에도... -_);;;
이 넘의 단점은 먹기가 좀 풀편합니다. 종이껍질은 버리고 가방에 넣는다지만,
달리면서 먹기가 불편합니다.
안 종이 입에 물고 씹어서 자를래도 잘 안됩니다.
(거 아시는 분은 아시는 이상한 신 뒷맛... >.<)
그리고 전해질 성분이 0%로 나트륨등의 보충이 안됩니다.
물대신 미네랄음료 가져가시면 좋은 궁합이 될거 같습니다.
맛은 보장 못 합니다. -_);;
가격도 비교적 저렴 5백원~


2번 스니커즈양
물건너 온넘으로 쵸코렛과 넛트류 좋아하시는(나?) 분의 간식~


성분을 보면 탄수화물은 양갱보다 떨어지지만, 양갱에는 없는 지방과 콜레스테롤,나트륨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칼슘과 철분...
달리면서 먹기는 편한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숫자가 좀 걸립니다.
또하나 엄청 달다... (설탕 30g)..
가격은 700원 정도, 양갱보다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3번 파워바군
역시 물건너 온놈.. 행동식(?)의 대명사(누구 맘대로... -_-;)


성분을 보면 필요한거 다있는거 같습니다.
탄수화물도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고, 단백질, 전해질, 및 비타민 등등
또한 몇가지 품목은 일일섭취량의 100%를 포함하고 있어 보기에도 든든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장점외의 치명적인 단점은 가격인 듯합니다.
현지에서의 가격이 1700백원 정도이고, 국내 3000원에 파는 곳도 있으니...
선수가 아닌 일반적인 휴대식으로는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4번 칼로리바양
일단 양갱과 같이 토종입니다.
현재는 망고맛과 치즈맛 두가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흠 안에 포장지도 예쁘고, 달리면서 2개씩 들어있어 먹기는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양갱 수준은 아닙니다. 빨간건 망고~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의 포장지 않에 2개씩 1박스에 4개가 있습니다.
첫번째의 장점. 달지가 않습니다. 위의 1,2,3번과 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성분도 파워바에는 미치진 못하지만, 비타민과 전해질등 영양소가
빼곡히(?)적혀 있어서 %를 떠나서라도, 시각적인 포만감을 줍니다. -_);;;
가격도 1000원이나 공구를 통하면 8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어서 가격대비 영양분은파워바를 웃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피는.... -_);;;
단점은 1~3번보다 낮은 탄수화물이겠습니다. (음...1회 한곽을 다먹어?)
하지만 양갱과 번갈아 먹으면, 서로 보완을 할 수 있을 거 같군요,

양갱군과 칼로리바양은 토종 브랜드로 입맛이나
가격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담에는 파워바 같은 양분(?)과 우리의 입맛에 맞는 부피작은 넘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양갱바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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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툴 알루미늄 타이어 레버 (by 자전거중독) Giro Pneumo 헬멧(이걸 누모라고 읽나봐요?) (by mid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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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쵸코렛바는 더운 여름철엔 배낭에 넣어두니 녹아서 먹기도 힘들더군요. 저는 대신 양갱을 주로 가지고 다닙니다만 이것도 매번 먹으니 좀 물리는 경향이... 4번의 칼로리 발란스를 구해서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전부 제가 좋아하는 간식들이군요...입맛이 바뀌었는가 스니커즈는 잘 안먹게 되었지만...역시나 젤 좋아하는것은 영양갱^^*...산에갈때도 꼭 챙겨가는..
  • 저는 주로 연양갱을 먹습니다.할인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하게 사놓는 편입니다.


  • 양갱군이랑 칼로리바양 결혼시켜버려요.. 딱 적당하겠네요.
  • 신혼여행은 산으로 가나요? ㅎㅎ
  • 와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재밌는 리뷰네요 ^^
  • 저도 연양갱을 즐기지만 옷벗기기가 넘힘들어서......
    그리고 저는 오이나 당근을 가지고 다닙니다..정말 좋습니다..일석이조죠.....먹기좋고 수분도 섭취하고.....
    참!!! 칼로리발란스 목마를떄 먹으면 죽음입니다....꼭 물 한모금 마시고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 연양갱과 칼로리 바란스 둘다 가지고 다닙니다만 잭다니엘님 말씀처럼 양구로 라이딩 중 먹다 질식사 할 뻔 했습니다..라이딩 중엔 연양갱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 저의 갠적인생각으론~위에것도 물론좋지만..김밤,계란,바나나,오렌지등도 좋을성~칠성사이다까지 있으면 완전 소풍모드^^알게모르게 단거많이먹다보면(특히 파워레이드등 이온음료)몸에 안좋다더군요..파워레이드 라딩때마다 한두병씩 마시다보니.나중엔 집에 한자루쌓이더군요.근데 이거 많이 먹다보면 몸이 나른해지는증상이 보인답니다.(방송에서 보았음)
  • 설탕이 과히 몸에 좋지않다더군요.설탕과다섭취를 조심해야할듯합니다.그래서 습관적으로 위에것들은 피하고있습니다.여러분도 실천해보세욤^^
  • 오이는 무눼충꺼러 무효 히히히..
  • 양갱이여~ 부활하라~!!!!!!!!! ^^;; 양갱 칼로리가 제일적다는것을 주목하세요.. 1개 65g에 180kcal 밖에 안됩니다. 현 소개된 제품군에서 가장 (현격히~)칼로리가 낮습니다. 칼로리 바란스도 38g에 165kcal 니.. 양갱보다 훨 높습니다... 특히 탄수화물도 상당량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좀 달죠~.. 입에서 녹여서 으깨먹어야~~ 토종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양갱이 쪼꼬랫을 밀어내는날이 오기를~..ㅋㅋ.. 1945년산 화이팅~
  • 유익한 글입니다. 먹어야 자전거도 제대로 타지요.^^
    제 경우에는 아침식사대용으로나오는 시리얼을 과일과 버무려 바(bar)형태로 만들어놓은 것을 애용합니다. 곡물위주라 씹히는맛도 있고, 약간 달지만 끼니를 대신할 만큼 포만감을 주지요. 대형할인매장 시리얼코너옆등에서 팝니다.
    맛도 여러가지 있더군요. 블래베리/바나나/딸기등
  • 당뇨환잔데요...흠. 녹차(가루) 삼다수에풀어서 한말(?)지니고 다닙니다. 당근 얼음 채워서 어제부터...오늘 삼다수 이마트에서 사왔죠. 간신꺼리는 닥치는대로 먹는데 오늘 영양갱 먹어봤는데여. 별로더군요. 일반 쵸코땅콩바만 훨씬 못하더라구요. 몸에 끈적거리는 느낌이 불쾌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서 앞으로는 잘 안먹을려고 하는데... 성능면에서는 쵸코바(류)가 효과만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좀 단맛이 심한것은 문젯점이라고 사료되고..
    아직 저는 개발단계 여기 리뷰되어 있는 간식중에서 맘에 드는건 별로 없군여.아쉽게도..차라리 오이 당근 이거 한번 시험해보고 싶군요. ㅋㅋ 지금까지 즐겨먹었던것 : 맛동산/제주농연건빵(별과자들었음)/김밥(김밥천국)/튀김우동/아몬드사탕/각종사탕/...

    앞으로 시험해보고 싶은건 많아요.
  • 이건 모르실걸요
    청국장을 우유에 타서 가지고 다니셔요
  • 유익한정보 잘 보고감니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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