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hine HID 가 주위에 잘 없더군요.

신제품에다가 가격이 비싸니까 그런거 같더라구요.

과연 이놈이 내자전거에 맞을까? 각도 조정은 쉬울까? 밧데리 시간은?

무게는?등등 직접 보지도 못하고 물건을 온라인 상에서 주문하실려는

분들의 궁금점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려고 시간을 내 스캔 했습니다.

일단 위 그림에서 보시듯이 헨들스템이나 스템캡등에 장착해놓으면

밧데리와 라이트 간의 거리가 짧아 상당히 깔끔합니다.

보기에는 복잡할것 같지만 한번 작업해놓으면 착탈이 너무 간단합니다.

장착해보면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쓰던 나이트 라이더 HID 와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나이트 라이더 블로우 터치 HID(2003년)---

장점: 밧데리가 오래간다(10W,4시간).큐알방식이라 미세각도 조정이 쉽다.
      라이트 바디가 오래써도 그렇게 뜨겁지 않다.

단점: 물통게이지를 하나 잡아먹는다.밧데리가 무겁다.시간계산안하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밝기 조절 버튼이 없다.헬멧에 달수 없다.


--- TOPEAK MoonShine HID(2004년)---

장점: 밧데리가 너무 가볍다.(몇시간이나 갈까 의심이됨.너무 가볍고 작아서)
      물통게이지를 잡아먹지 않는다.선이 짧아 깔끔하다. 밧데리의
      상태를 알수 있는 LED있어 편하다.헬멧에도 달수 있다.

단점: 나이트 라이더 HID에 비해 짧은 2시간의 러닝타임(10W).
      오래 켜놓으면 라이트 바디가 뜨겁다.


맨처음 TOPEAK MoonShine HID구입할때는 라이트만 만드는

전문회사(나이트 라이더,라이트&모션)와 경쟁이 될까하는 생각으로

의구심을 같고 구입을 했지만 잘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밧데리 시간이 짧은게 흠이라면 흠이랄수 있겠지만 가격이라든지

디자인이라던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면 제가 지금 라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산다고 해도 TOPEAK MoonShine HID를

구입할것 같습니다. 첼로에서 수입하니 AS도 안심이구요.

참 그리고 방수 테스트는 겁이나서 못해 봤구요.

밧데리 사용시간은 실제 시간보다 10 - 15분 정도 더 나오더군요.

사용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