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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CATEYE EL400(SIL) 사용후기

ratsbomb2004.09.02 22:40조회 수 353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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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a 왈바에 장터만 기웃거리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올리게 되는 군요.
저의 몇몇 경험담에서 나온 후기나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EL400(SILVER)를 사용하고 있구요.
사용 개월수는 2개월정도(자전차 입문한지 2개월정도...)

결론
전조등 보다는 전조등을 보조하는 안전등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에 달때는(핸들바) 할로겐 라이트 보조용, 뒤에 달때는(싯포스트) 차량 주의용으로 사용하고 그랬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간이 후래쉬로 이용하고...(의외로 다양하게 쓸만했습니다.)

그리고 튼튼합니다. 제가 빗길에 자전차랑 슬라이딩한 적이 있는데, 그때 EL400이 기스 심하게 났습니다. 전 그때 라이트 부서진게 아닐까(ㅠ.ㅠ) 했었죠.  멀쩡하더군요.

그리고, 안전등으로 아주 훌륭한 밝기입니다. 그리고 동사이즈의 전조등중에서는 밝기는 제일 밝습니다.
(하지만, 전조등으로는 비추입니다. 전혀 불빛없는 도로를 달려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밝은 편이나 도로 위의 이물질을 쉽게 구별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향성이 강합니다.)

안전등과 전조등 보조로 강추 합니다.


장점
1. 긴 배터리 시간
(설명서에는 점멸모드 160시간, 라이트모드는 12시간?~20시간?인가 그랬음)
2. 방수(50M)
3. 밴드타입으로 어디든 장착이 가능(헬맷도...)
4. AAA*3 건전지로 무게가 가볍다.
5. 튼튼하다.
6. 양옆으로 회전이 가능하다.(120도인가? 회전 가능합니다.)
    싯포스트에 달때 그래서 불빛의 방향 높이를 조절이 가능하죠.

단점
1. 전조등이라고 부르기에는 약한 불빛(동급(=size)중에서는 최강)
2. 다소 비싼 가격(4~5만원)

비고
어떤분이 건전지 끼우기가 불편하다고 그러셨는데, 사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구멍 방향 자세히 보고 돌리면 쉽게 끼웁니다. 전 맨처음만 약간 당황해했었는데, 몇번 해보니까, 쉽게 건전지 끼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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